신발 냄새 한방에 잡는 7가지 방법
- 유용한정보/생활정보
- 2016. 12. 8. 01:24
신발 냄새 한방에 잡는 7가지 방법
땀을 적게 흘리는 행운아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가락에서 배어나오는 땀으로 신발이 젖어드는 불쾌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문제는 신발을 벗는 순간 코끝을 찌르며 올라오는 꼬린내(?)다.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냄새나는 신발을 신고 다니면 발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당신의 꼬릿한 신발 냄새를 확 잡아줄 7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말린 귤껍질이나 오렌지 껍질 넣기
귤껍질이나 오렌지 껍질을 말려서 신발에 넣어 두면 퀴퀴한 냄새도 제거되고 귤과 오렌지 특유의 달콤한 향을 더할 수 있다.
껍질을 얇게 채썰어 넣어두면 향기가 더 많이 난다.
2. 신문지 돌돌 말아 꽂아 놓기
신문지를 말아서 신발에 넣어두거나 집이나 사무실에서 신문지를 넣고 그늘에 잠시 놔둬보자.
제습 효과가 탁월한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여 금세 보송보송한 신발로 만들어 줄 것이다.
3. 옛날 10원짜리 동전 넣기
10원짜리 동전의 구리성분은 우리가 흔히 쓰는 탈취제와 비슷해 신발 안에 몇 개만 넣어 두면 냄새가 제거된다.
특히 새롭게 바뀐 신형 동전보다는 옛날 10원짜리 동전이 더욱 효과가 좋다.
4. 신발 안에 베이킹소다 발라주기
제과, 제빵에 쓰이는 베이킹 소다는 아플 때마다 찾는 빨간약처럼 다양하게 쓰이는 만능 제품이다.
세탁기로 넣기 전에 베이킹 소다를 신발 안쪽에 발라 주기만 하면 된다.
낡은 스타킹에 베이킹소다를 담고 김이나 과자 안에 들어 있는 방부제와 함께 신발 안에 넣어두기만 해도 불쾌한 냄새가 어느정도 사라진다.
5. 급할 때는 냉동실
시간이 없을 때는 신발을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하루 뒀다 꺼내면 세탁 없이도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신발에 남아 있던 박테리아도 제거되는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다.
6. 녹차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 넣어 두기
땀이 배서 구린 냄새가 나는 신발에는 먹고 남은 녹차 티백을 말려서 넣어보자.
또한 커피 가루를 헝겊이나 스타킹에 담아 신발 속에 2~3일 정도 넣어두면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7. 신발과 발에 풋 스프레이 뿌리기
번거로운 게 싫다면 시중에 파는 풋 스프레이 제품을 휴대하고 다니자.
불쾌감이 느껴질 때마다 발과 신발 안 쪽에 수시로 뿌려주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냄새 고민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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