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증상 및 족저근막염치료법
- 유용한정보/건강
- 2021. 2. 16. 21:35
족저근막염증상 및 족저근막염치료법
발은 신체를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될 것이다. 만약 발바닥의 통증이 발생하거나, 서 있을 때 발바닥이 뻣뻣한 느낌을 받고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증상 및 족저근막염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한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미세 손상이 축적될 경우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은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 족저근막염 원인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과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발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일 수 있고, 족저근막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병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다리 길이의 차이, 발의 과도한 회내 변형, 하퇴부 근육의 구축 또는 약화 등이 있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 비만 체형일 경우 2~3배 이상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족저근막이 발을 디딜 때 체중의 충격을 직접 받기 때문이다. 생활 습관과 관련하여 평소 적절하지 못한 신발(하이힐, 밑창이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거나 새로운 운동이나 활동 시작한 경우,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등도 족저근막염 발병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1. 많이 걷거나 오래 서 있는 등 과사용하는 경우
2. 체중증가로 인해 발바닥에 부담이 커질 경우
3. 선천적으로 평발인 경우
4. 쿠션이 없는 구두, 하이힐을 착용하는 경우
5. 하퇴근육이 긴장된 경우
◈ 족저근막염 증상
발뒤꿈치 내측, 발뒤꿈치의 바닥에서 족부의 내연을 따라 통증이 발생한다. 발바닥 통증으로 보행 시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으며, 통증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처음 몇 걸음 동안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활동함에 따라 수 분이 경과하면 약간 경감되나 활동을 계속하게 되면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
1. 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이 있다.
2. 아침에 첫 발을 내딛을 때 심하다.
3.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4. 서 있을때 발바닥이 뻣뻣한 느낌을 받는다.
◈ 족저근막염 치료법
치료 기간 동안 아예 걷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은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마사지, 족욕,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체외충격파를 적용할 수 있다. 만약 3~6개월 이상 치료를 했음에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 인대강화주사
인대강화주사 치료는 인체에 무해하고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시켜 인대를 새롭게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약해진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운동기능을 회복시키고 만성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므로 일시적인 통증 억제 주사와는 다르다.
▲ 도수치료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손으로 교정하여 관절 주위의 부종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시켜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법이다
▲ 체외충격파
통증 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가해 혈관을 재생시키고 힘줄 등 관절 주변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키는 치료법으로 통증 감소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요로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지만 관절 부위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면서 정형외과 질환 치료에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기!!!(카카오스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