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할 때 세제 대신 쓸 수 있는 식품 6가지
- 유용한정보/생활정보
- 2017. 2. 9. 00:30
청소할 때 세제 대신 쓸 수 있는 식품 6가지
주방, 화장실 등의 얼룩, 물때는 늘 골칫거리다.
용도에 맞는 세제를 골라 쓰는 것도 번거롭고, 화학제품을 계속 사용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신경쓰인다.
세제 없이도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을 잘 활용하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청소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세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1.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유분이 많아 다이어트에는 큰 적이지만, 오히려 얼룩을 제거하는 데는 최고의 파트너다. 마요네즈에 포함된 유분이 얼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목재로 된 문, 바닥 등에 엉겨 붙은 얼룩을 제거하고 싶을 때는 마요네즈로 문지르고, 마른 수건으로 한번 쓰윽 닦아주면 좋다.
2. 콜라
찌든 때로 더러운 변기에 콜라를 붓고 잠시 기다린 뒤 물을 내리자 때가 말끔히 씻겨 내려간 영상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이처럼 먹고 남은 탄산음료를 버리지 말고 변기나 세면대에 부어 때를 불린 다음 물로 씻으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초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3. 토마토 케첩
녹을 없애는 천연세제는 토마토다.
약한 산성인 토마토는 녹을 녹여낼 수가 있어 금속을 닦을 때 좋다.
필요한 부분을 토마토케첩으로 문지르고 젖은 수건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4. 감자
감자와 베이킹소다를 섞으면 옥살산이 발생하는데, 이는 녹을 분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주전자를 씻을 때도 감자 껍질을 넣어 물을 끓이면 훨씬 깨끗해진다.
5. 자몽
물때가 낀 부분을 발견했다면 자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먼저 자몽을 반으로 잘라 그 위에 소금을 뿌린 뒤 문지른다.
그리고 수건으로 닦아내면 물때가 금방 지워진다.
6. 바나나 껍질
쓰레기인 것 같은 과일 껍질도 가죽을 손질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이라는 성분이 가죽 표면에 긁힌 자국을 보이지 않게 하는데 바나나껍질 안쪽으로 가죽부분을 문지른 뒤, 젖은 수건으로 닦아내면 된다.
단, 일부 특수한 방식으로 제작된 가죽 제품의 경우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에 먼저 시험해보고,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