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봄나물 효능 7가지
- 유용한정보/음식, 요리
- 2017. 3. 11. 01:02
당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봄나물 효능 7가지
도시의 아스팔트 위에서는 느낄 수 없지만 주변의 흙이 있는 곳에서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있고 멀리 들판에는 풀과 꽃들이 봄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 몸도 자연의 섭리에 맞춰 깨어나는 듯 나른하고 찌뿌둥하고 춘곤증에 입맛까지 없어진다.
이때 필요한 게 우리에게 활력과 봄의 산뜻함까지 맛볼 수 있게 하는 봄나물이다.
봄에 우리 몸이 쉽게 피로한 것은 따뜻한 날씨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영양소가 많이 필요한 데 우리 몸이 제 때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봄나물은 비타민, 무기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채소보다는 육식의 식사가 늘고 사시사철 계절감각을 잃어버린 지금의 밥상이지만 몸이 봄을 느끼듯이 봄나물을 한번 느껴보자.
우리 몸에 약(藥)이 되는 산나물, 들나물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1. 모싯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뿌리는 제니(생약명)라고 부르는데, 해독 작용이 있어 거담제와 해독제로 주로 사용한다.
말린 모싯대 뿌리 10g에 물700mL를 붓고 끓인 뒤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기침과 기관지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2. 곰취
칼슘이 100g당 241mg으로 산나물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과 노화 억제 효과를 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호흡기계, 비뇨기계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으로 먹거나 데쳐 먹으면 된다.
3. 고사리
예로부터 궐채 또는 궐기근이라 불리며 약재로 이용됐다.
해열, 이뇨, 설사, 황달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회질이 풍부해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신체 각종 부위를 형성하는 데 관여하며, 호르몬과 효소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인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도라지
도라지의 한약명은 길경(桔梗)으로 예로부터 주요 생약 약재 중 하나로 꼽혔다.
맵고 쓰며 위로 오르는 성질이 있어 폐의 기운을 상승하게 해 폐와 기관지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뿌리는 인삼처럼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물500mL에 어린이는 10g, 어른은 20g의 도라지를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인 뒤 마시면 목 통증이나 편도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5. 눈개승마
한방에서는 해독, 정력, 지혈, 해열 등에 주로 사용한다.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이 풍부 하다.
사포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른 산나물에 비해 단백질과 탄수화물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6. 산마늘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마늘이나 양파에 들어 있는 유기 유황 성분인 알리인 성분이 알싸한 맛을 낸다.
알리인은 뇌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정신안정에 도움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6월 마늘을 대상으로 한 효능 시험을 통해 알리인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7. 두릅
한방에서는 발한, 이뇨작용제나 감기, 통풍 치료 약재로 주로 사용했다.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과 지방, 당질, 섬유질, 인, 칼슘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 지질을 낮춰준다.
이 때문에 당뇨병이나 신장병, 위장병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실제로 두릅의 간암 세포억제 효과가 산나물 중 가장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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