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자는 방법 1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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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8. 20. 02:12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자는 방법 15가지
연이은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 전기세 폭탄 걱정에 에어컨을 밤새 틀어 놓을 수 없을 때, 시원하게 잠을 청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해외 생활 팁 사이트인 그레이티스트닷컴(greatist.com)는 최근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자는 방법 15가지”를 공개했다.
1. 침구 소재는 면으로 한다.
사틴, 실크, 폴리에스터 종류의 침구류보단 가벼운 면으로 된 침구류는 소재가 숨을 쉴 수가 있어서 통풍이 잘 되고 침실의 공기 순환에 좋다.
2. 침대 시트를 얼려 보자.
잠들기 몇 분 전에 침대 시트를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나 냉동실에 몇 분간만 넣어두고 사용하면, 잠시라도 열과 습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3. 수건을 찬 물에 적셔서 덮고 자보기
수건을 찬 물에 적셔서 이불로 덮는 것이다.
침대가 젖지 않게 하려면 마른 수건 위에 타월을 얹어서 덮고 자면 된다.
좀 더 시원하게 할려면 젖은 수건을 냉동실에 몇 분간 넣어두고 어느정도 얼었을때 사용해보자.
4. 루즈한 잠옷을 입자.
헐렁하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잠옷이 좋다.
구지 잠옷이 아니더라도 속옷 또는 티셔츠와 반바지만 입어도 좋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홀랑 벗고 자는것도 시원하게 자는 방법이다.
5. 시원한 물주머니나 아이스팩을 준비하자.
겨울에 따뜻하게 자기 위해 뜨거운 물을 넣어 안고자는 물 주머니가 있다.
여름엔 물을 채워 냉동실에 넣었다가 잘 때 안고 자면 엄청 시원하다.
물주머니가 따로 없다면 아이스팩도 효과적이다.
6. 맥박 자리를 시원하게 해보자.
맥박이 뛰는 자리에 아이스팩을 갖다 대면 체온을 낮출 수 있다.
손목, 목, 팔꿈치, 사타구니, 발목과 무릎 뒤에 대면 된다.
7. 선풍기 바람을 스마트하게 이용하자.
선풍기 사용 시, 선풍기 바람의 방향을 잘 이용하지 못하면 뜨거운 바람만 불게 놓아두는 꼴이 된다.
선풍기를 창 밖으로 향하게 두고 뜨거운 바람을 밖으로 빠지도록 틀어 놓으면 실내 기온이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8. 바람을 십자가 방향으로 해보자.
선풍기가 여러 대 있다면 바람의 방향이 십자가가 되게 하면 시원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9. 혼자 자기
껴안고 자고 싶은 커플들에게는 해당안되지만 혼자 자는게 훨씬 시원하게 잘 수 있다.
10. 해변의 타잔처럼 자기
침대가 더워서 못 자겠다면, 해먹을 설치해보자.
통풍이 훨씬 잘 되어서 시원하다.
11. 잠자기전 찬물에 샤워하기
시원하게 샤워를 하면 체온을 낮출 뿐 아니라 땀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에 한결 깨끗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잘 수 있다.
12. 잠들기전 물한잔은 필수
잠들기 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밤 사이 땀을 흘리면서 부족한 수분이 채워진다.
13. 낮은 곳에서 자기
뜨거운 공기는 위로 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향한다.
최대한 낮은 곳에서 자는 것이 좋다. 침대에 있는 매트를 바닥에 깔고 자는 것이 좋다.
2층 집에 살고 있다면 지하나 1층에서 자는 것이 훨씬 시원하다.
13. 불을 다 꺼라.
전구는 열을 발생시킨다.
여름에는 해가 길기 때문에 자연적인 빛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두워지면 불을 최대한 켜지 말 것을 권한다.
14. 밤엔 플러그를 모두 뽑아라.
모든 전자 기기들은 열을 발생시킨다.
끈 상태에서도 그렇다.
집안 전체 열을 낮추려면 아예 플러그를 다 뽑는 것이 낫다.
15. 매트를 바꿔보자.
시원한 소재의 짚이나 대나무 매트로 바꿔보는 것도 좋다.
표면이 아주 편한 소재는 아니지만 푹신거리고 천으로 온통 덮힌 더운 매트리스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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