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입증된 소개팅서 호감도 상승시키는 방법 5가지
- 유용한정보/연애/결혼
- 2016. 10. 31. 00:29
과학적으로 입증된 소개팅서 호감도 상승시키는 방법 5가지
누구에게나 첫만남에 제대로된 내가 가진 모든 매력을 보여준다는 것은 쉽지 않다.
소개팅 경험이 있다면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더 정확히 알 것이다.
첫만남의 무거운 공기와 어색한 침묵 속에서도 우리는 시린 옆구리를 따뜻하게 해줄 인연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개팅에 나온 사람은 내 속에 숨어있는 작은 매력까지 꺼내보이며, 짝을 찾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갖은 노력에도 쓸쓸한 가을, 연인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애인을 찾아 쌀쌀한 밤거리를 헤매고 있을 이들을 위해 소개팅에서 나의 매력과 호감도를 확실히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모아봤다.
5가지 방법 모두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니, 의심은 버리고 한번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1. 호감은 눈맞춤으로부터 시작한다.
마이클 엘스버그의 눈맞춤의 힘이란 책에서도 소개됐듯이, 눈맞춤은 단기간에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어떤 말과 몸짓보다 더 확실한 소통 방법이기도 한 눈맞춤은 나의 호감도를 급상승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상대의 두 눈을 부드럽지만 또렷하게 바라보도록 하자.
2. 향기로 기억하게 하자.
향기와 함께 저장된 기억은 더 오래 우리 머릿속에 머문다는 건 이미 오래전 입증된 사실이다.
나의 존재를 더 오래 각인시키고 싶다면 잊지 못할 나만의 향기를 상대방에게 어필해보자.
단, 너무 과한 향은 오히려 나의 매력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3. 쌀쌀한 날씨에 만나라.
쌀쌀한 날씨 포근한 커피숍에서 소개팅 상대를 위해 따뜻한 음료를 주문하도록 하자.
따뜻하게 데워진 컵을 쥐고 있으면 상대방을 더 따뜻하고 관대한 사람으로 본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말이다.
4. 매력적인 색을 입자.
영국의 연구진들이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이 회색 계열의 옷을 입었을 때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이며, 남성의 경우 레드 계열의 옷을 입은 여성에게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인다.
그까짓 옷 색 쯤이야 싶겠지만, 같은 연구에서 사람의 92%가 처음 만났을 때 연인이 입고 있던 옷 색을 기억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또 하나. 노란색은 가장 낮은 호감도를 보였다고 하니 소개팅 자리에서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5. 재미가 없어도 열심히 웃어라.
과거 버틀러(Butler)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자들은 여자의 웃음을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인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웃음의 힘은 남성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한다. 여자들 역시 가장 좋아하는 이성의 얼굴로 '웃는 얼굴'을 꼽았기 때문이다.
남녀 모두 이성의 웃는 얼굴에 가장 큰 호감을 느낀다는 뜻이니 재미가 좀 없어도 웃어보이자. 그만큼 나의 호감도는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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