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꽃다발 오래 보관하는 방법 10가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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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1. 28. 12:52
선물 받은 꽃다발 오래 보관하는 방법 10가지 꿀팁
애인한테 선물 받은 꽃다발. 오래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꽃다발은 대부분 꽃병에 놓고 '관상용'으로 쓰인다.
뿐만 아니라 꽃에서 나는 향기는 기분까지 좋아진다. 꽃들이 시들기 시작하면 드라이플라워로 만들기도 한다.
막상 돈 주고 사려면 비싼 꽃다발이다.
번거롭더라도 꽃병에 보관할 때 몇 가지 과정을 거치면 좋다.
1. 물을 자주 갈아준다.
가장 중요한 점이다.
물이 오염되기 전에 갈아주는 것이 좋다.
(귀찮지만) 매일 갈아 주는 것을 추천한다.
2. 수돗물은 하루 정도 지난 뒤 사용한다.
수돗물에 들어있는 '염소' 성분이 꽃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3. 잎을 최소한 남기고 제거한다.
잎이 물에 닿으면서 썩어 박테리아, 세균 등을 번식시킬 수 있다.
4. 가지 끝을 뜨거운 물에 잠시 담근다.
가지 끝을 가위로 조금씩 잘라내 다듬은 뒤, 뜨거운 물에 5초 정도 담가 세균을 없앤다.
5. 과일 옆에 꽃을 두지 않는다.
과일에는 식물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에틸렌 성분이 나온다.
특히 사과에서 많이 나온다.
6. 맥주나 사이다를 조금 넣는다.
사이다나 맥주 안에 있는 탄산 성분이 꽃의 싱싱함을 지속시켜 준다.
먹다 남은 맥주나 사이다 등을 이용하면 좋다.
7.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자른다.
물을 흡수하는 면적이 넓어져 꽃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8. 바람이 적은 장소에서 보관하며 저온을 유지한다.
온도가 높으면 수분도 빨리 증발되고 꽃에 필요한 양분의 양도 많아진다.
또 바람이 많이 불면 수분이 빨리 증발된다.
9. 식초나 락스 한 방울 떨어뜨린다.
꽃다발이 들어있는 물에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번식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10. 꽃을 보관하는 물은 냉수를 사용한다.
온도가 내려가면 식물은 생장 활동이 느려진다.
이에 꽃이 시드는 속도가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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