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노릇노릇'하게 만드는 방법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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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노릇노릇'하게 만드는 방법 8가지




장마와 태풍으로 연일 흐리고 비오는 날씨다.

이런 날씨에는 부침개가 제격이다. 부침개가 지글지글 익는 소리가 마치 비오는 소리와 같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부침개는 '김치 부침개(김치전)'다. 노릇노릇 익혀 바삭하고, 기름 때문에 고소한 맛이 나는 
김치전은 일품이다.

방송에서 소개된 노릇노릇하게 김치전 만드는 방법을 모아봤다.


1. 반죽은 질게 한다.



김치전이 얇아야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두꺼우면 익는 속도도 늦어지고, 떡처럼 될 수 있다. 얇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이 질어야 한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씨도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반죽과 김치를 반반으로 하고, 반죽을 질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2. 센 불에 바짝 튀긴다.



백종원씨는 "김치전은 고온에서 튀겨지는 게 중요하다"며 "고온이 아니면 전이 기름을 빨아들이게 된다"고 밝혔다.


3. 팬을 돌린다.



백종원씨는 김치전을 만드는 후라이팬이 코팅팬이라면 팬을 돌리라고 조언했다. 밖에 있던 기름이 안쪽으로 스며들어 안쪽까지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 식용유는 넉넉히 두른다.



튀기듯이 김치전을 만들려면 기름이 넉넉해야 한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지 않으면 전이 붙거나 탄다. 식용유는 전이 
반쯤 잠길 정도로 두른다.



5. 얼음물로 반죽한다.




밀가루가 물과 만나면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 형성된다. '글루텐'이 많으면 쫄깃한 식감을 주고, 바삭한 맛은 없다. 
수제비나 감자전이 그 예다.

온도가 낮으면 '글루텐' 형성이 억제 되기 때문에 보다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다. 



6. 일반 밀가루보다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이용한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에는 바삭하게 해주는 전분이 포함돼있다. 또, 부침가루에 바삭한 식감이 더 있는 튀김가루를 
함께 섞으면 좋다.


7. 기름을 섞는다.


지난 7일 KBS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비법이다. 부침개 반죽할 때 콩기름과 카놀라유, 포도씨유 기름을 섞어 사용하면 발화점이 높아져서 바삭하게 요리할 수 있다.


8. 빵가루를 뿌린다.



빵가루 자체가 바삭한 식감을 준다. 김치전 반죽을 후라이팬에 얹고 빵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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