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안 해도 살 빠질때 의심질환 6가지
- 유용한정보/건강
- 2017. 2. 13. 00:13
다이어트 안 해도 살 빠질때 의심질환 6가지
체중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이유 없이 살이 빠진다면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체중은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건강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중 감소는 암, 당뇨병 등의 증상일 수 있다.
6개월간 자신의 체중에서 10%가 줄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체중 변화 말고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을 못 느껴도 5% 이상이 빠진 후라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갑자기 체중이 줄어 기본적인 검사를 했는데 별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여전히 살이 빠진다면 안심해서는 안 된다.
기본적인 검사로는 발견할 수 없는 병일 수 있으므로 다시 상급병원 등을 찾아 정밀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갑자기 살이 빠졌을 때 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
1. 살 빠지고 소변 자주 보면 당뇨병 의심 해야한다.
당뇨병에 걸리면 평소와 똑같이 먹어도 체중이 줄어들고 몸은 피곤하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목이 말라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이 때문에 소변의 양이 많아져서 화장실도 자주 간다.
2. 식욕 늘어도 살 빠진다면 갑상샘 기능 항진증 의심 해야한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말한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주 증상은 식욕이 느는데도 체중은 줄어드는 것이다.
아울러 더위를 많이 타고 두근거림, 불안감, 맥박이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숨이 가쁘거나 가슴 통증 등도 나타날 수 있다.
3. 의욕 없고 살 빠진다면 우울증 의심 해야한다.
정신 건강과 체중도 연관이 있다.
특히 우울증에 걸리면 대부분 입맛이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게 된다.
살이 빠짐과 동시에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하고, 불안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잠을 오래 자지 못하고 잠이 자꾸 깨는 현상도 우울증 증상일 수 있다.
우울증 이외에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심해도 식사량이 줄어 살이 빠진다.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 등 치료를 통해 음식 거부감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한다.
4. 살 빠지고 잦은 기침 나오면 폐결핵 의심해야한다.
폐결핵 같은 소모성 질환에 걸려도 살이 빠진다.
식욕이 떨어져 살이 빠지고 잦은 기침, 발열, 전신 무력감이 계속된다면 폐결핵일 수도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한다면 폐결핵에 더 잘 감염될 수 있으므로 학생이나 군인 등도 체중 감소를 쉽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
5. 살 빠지고 뱃속 불편하면 소화기질환 의심 해야한다.
만성 췌장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에 걸려도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질병들은 주로 설사, 복통 등을 동반한다.
또한 위궤양, 간경화 등이 진행되어도 체중이 줄어든다.
6. 급격히 살 빠지면 암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해야한다.
암 때문에 체중이 빠졌다면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는 신호다.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암과 혈액암 등은 체중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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