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서 간이 지쳤다는 신호 증상 7가지
- 유용한정보/건강
- 2017. 2. 16. 08:46
우리몸에서 간이 지쳤다는 신호 증상 7가지
우리는 많은 질병이 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왜 그런걸까?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거나 환경 오염, 스트레스, 부정적인 감정 등으로 인한 희생양이 간이다.
간은 신체 혈액순환과 독소를 거르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간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얼굴, 입, 피부, 머리카락을 통해 간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간이 지쳤다는 신호, 간이 지쳤을 때 나타나는 증상 7가지를알아보자.
1. 양쪽 눈썹 사이에 생긴 주름
주름은 노화 현상으로 여겨왔다.
주름이 생기는 시기는 개개인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유전적 요인이 그 원인이다.
하지만 주름은 몸의 기능이 잘 역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그래서 질병을 예방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
양쪽 눈썹 사이에 주름이 세로로 생겼다면, 간이 지쳤다는 뜻이다.
주름이 더 깊을수록 건강 상태는 더 심각하다는 뜻이다.
2. 갈색이나 녹색 기미
얼굴에 어두운 갈색이나 녹색 빛이 도는 것은 단순히 외모 문제나 노화 현상, 햇볕을 많이 받아 생긴게 아니다.
이런 것, 특히 오른쪽이나 관자놀이 주변에 이런게 생겼다면 간이 지쳤다는 뜻이다.
아니면 쓸개나 췌장, 비장 문제와 관련된 사인일 수도 있다.
얼굴 빛이 누렇게 되었다면, 간이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3. 유분기 많은 이마
피부 타입도 유전이나 나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거나 유분이 많아진 것은 몸에 뭔가 불균형 상태라는걸 말해준다.
이마에 유분기가 많아진다면,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것과 연관될 경우도 있다.
4. 흰색 머리가 나거나 탈모
봄이나 가을에는 원래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하지만 오랫동안 별 이유없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사람들도 있다.
이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지를 봐야한다.
머리 중앙에 탈모가 있다거나 머리카락이 하얗게 되면, 간을 포함한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남성과 여성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나이가 어린데도 머리가 세면, 쓸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5. 시력 문제
한의학에서는 눈까지 혈액을 운반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장기가 간이라고 본다.
시력에 문제가 있다면, 간이 지쳐서 그런 것일 수 있다.
간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눈에도 빛이 사라진다.
눈동자는 허옇게 되고 눈동자 흰 부분과 눈 주변은 누렇게 된다.
6. 잇몸과 목의 염증
잇몸에 염증이 있어 양치를 할 때 피가 잘 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현상은 간과 관련되 있을 수 있다. 목에 염증이 생기는 것도 마친가지다.
특수한 칫솔이나 기구로 이런 문제를 치료할 수 있지만, 간 기능을 회복시키지 않으면 잇몸과 목의 염증이나 예민함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없다.
7. 대변의 상태
평소에 대변 상태를 주의깊게 보진 않지만, 대변은 우리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다음의 대변 상태는 간 상태를 설명해주는 지표이다.
▶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발효 음식 섭취 하면, 대변 냄새가 독하고 찐덕하다.
▶ 변비가 있을 때에는 변이 딱딱하고 건조하다. 하지만 이는 간 상태가 안 좋다는 걸 말해주는 사인이기도 하다.
▶ 설사
▶ 대변이 밝은 색이거나 찰흙 같은 색
▶ 대변이 물에 뜨는 것은 지방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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