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정화해주는 공기정화 식물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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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2. 19. 01:14
미세먼지를 정화해주는 공기정화 식물 10가지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호흡기를 위해 공기정화용 '반려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을 하면서 습기를 머금고 있어 천연 가습기의 역할도 하고 기분도 좋아지게 한다.
다음의 식물들은 보통 일주일에 한 두번 물을 줘도 잘 살아남고 작은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소형 식물로 손쉽게 키울 수 있다.
미세먼지를 정화해주는 공기정화 식물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가시가 없는 야자의 일종으로 40~60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는 우상복엽이다.
아레카야자는 야자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특히 약 1.8m의 아레카야자의 경우 24시간에 1리터의 수분을 증산작용으로 뿜어내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한다.
2. 관음죽
관음죽은 야자나무과의 열대 상록관엽식물로 중국남부가 원산지이다.
공기 정화능력이 탁월하고 병충해에 강해 키우기도 쉬운 식물이다.
특히 암모니아를 잘 흡수해 화장실이나 부엌 싱크대, 하수구 인접장소에 두는것이 좋다.
3. 대나무야자
대나무야자는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야자나무과 식물이다.
대나무 모양의 줄기들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며 최대 1.8m까지 자란다.
실내 습도를 높이고 벤젠, 포름알데이드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해서 새집 증후군 예방, 밀폐된 공간, 흡연실에 적당하다.
4. 인도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인도가 원산지이다.
공기중에 있는 유독가스를 잘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넓은 잎의 크기만큼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하다.
5.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는 레몬라임 또는 황금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내의 휘발성 유해물질 중 트리클로로 에틸렌을 잘 제거해 주는 식물로 유명하다.
추위와 직사광선만 주의해서 키우면 집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6. 산호수
초보자가 키우기 적당한 식물로 책상위에 두기좋은 작은 식물이다.
키우기가 쉽지만 직사광선을 쬐면 잎이 타버리고,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습도유지에 좋은 식물이며 음이온도 발생시켜 미세먼지를 잡아주는데 효과적이다.
7. 팔손이나무
하나의 잎이 여덟개로 갈라진다고 해서 '팔손이'이다.
팔손이나무는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식물로 포름알데히드 제거효과가 크고 전자파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아이들의 공부방에 두면 좋은 식물이다.
8. 스투키산세베리아
보통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줄여 부르는 이 식물은 공기 정화에도 탁월하고 전자파를 차단하는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있어 집들이 선물로 사랑받고 있다.
대파처럼 굵은 줄기로 돼있어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모양을 가지고 있다.
스투키는 통통한 줄기 내부에 물을 머금고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 커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도 쉽게 키울 수 있다.
9. 행운목
물고인 접시에 통나무가 올라가 있고 주변에 줄기가 두어개쯤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운목이다.
꽃이 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해서 행운목이라고 한다.
보통 수경재배로 물에 넣어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화분에 흙을 넣고 키우기도 한다.
행운목이 있는 화분에 숯을 함께 넣어 키울 경우 공기 정화 효과가 높아지고 보기에도 더 좋아진다.
주의할 점은 반쯤 그늘이 지는 창가에서 키울 것. 너무 그늘진 공간에서 키울 경우 수분으로 인해 곰팡이를 먼저 볼 수 있다.
10. 돈나무(금전수)
곧게 뻗은 줄기와 윤기 흐르는 이파리가 돋보이는 돈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매우 좋다.
이름도 '돈나무'인만큼 개업선물로 인기만점이다.
바나나모양의 돈나무 꽃이 필 경우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정성을 다해 키워 행운까지 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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