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없어지고 쾌변을 돕는 생활 습관 5가지
- 유용한정보/건강
- 2017. 3. 6. 00:48
변비 없어지고 쾌변을 돕는 생활 습관 5가지
오늘도 변기에 앉아 변비로 오랜 시간 끙끙대는 사람들 많았을텐데 참 괴로운 일이다.
나도 한번씩 변비가 생기면 참 괴로왔으니 말이다.
변비(Constipation)는 원인을 알아야 대처가 가능하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변비상식을 간단하게 풀어본다.
변비는 생활습관을 바꿔어야 없앨 수 있다.
변비는 한자로 便祕이다. '변이 비밀스럽게 숨어있는 상태'라고 해석이 되겠는데 변비의 정의로는 변이 잘 배설되지 않고 창자 속에 오래 남아있는 병이다.
변이 오래 뱃속에 머물다 보니 물기가 많이 흡수되어 딱딱해 지는 것이고 배변욕구가 생겨도 배출이 잘 안되니 변비란 참 괴로운 병이다.
그런데, 이 변비를 없앨려면 장 속에 오래 머무는 원인과 이유를 알고 대처하면 변비가 해소되어 쾌변이 가능하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이 간단한 변비해소법을 알면서도 변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할까 ?
그 이유는 변비도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이다.
먹고 스트레스와 더불어 생활하는 습관이 변비를 만들어 내는데 이 습관을 고치지 못하니 변비는 계속된다.
변비 없어지고 쾌변을 돕는 생활 습관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식사량을 줄이지 말라.
변비 환자는 배변량을 줄이려고 밥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식사량이 많아져야 대변량이 많아져 대변 보기가 쉬워진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3분의 2 정도가 아침에 배변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변비로 진행된다.
2. 야채, 과일, 물을 많이 먹어라.
야채와 과일 속 섬유소는 자신의 질량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해 탁월한 변비 예방 효과를 갖는다.
또 대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 대변의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시킨다.
물이 부족하면 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거꾸로 장에 흡수되기 때문에 변비의 원인이 된다.
3. 아침 먹은 뒤 화장실에 가라.
식사 후에 음식물이 들어와 위가 팽창되면 대장의 운동이 증가되어 변을 보고 싶은 욕구(변의)가 유발된다.
이러한 위, 대장 반사를 이용, 아침식사 후에 배변하는 습관을 가지면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4. 배변을 돕는 복부마사지를 하라.
오일을 바른 뒤 주먹을 쥐고 오른쪽 아랫배에 시계방향으로 복부 마사지를 한다.
명치에서 양쪽 옆구리 방향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훑거나 왼쪽 아랫배에서 항문 방향으로 주먹으로 미는 마사지도 좋다.
5. 쾌변에 좋은 운동을 하라.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보다는 산책, 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다.
매일 걷는 운동을 30~60분 하면 변비가 줄어든다.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 등 신체 리듬을 바르게 한다.
■ 쾌변을 돕는 음식
밀기울, 현미, 양상추, 당근, 오이, 고구마, 감자, 토란, 사과, 배, 포도, 오렌지, 수박, 산나물,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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