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효능과 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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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3. 14. 23:10
쑥 효능과 쑥 부작용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 중 하나 우리나라 속담에 7년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 하는 말이 있듯이 쑥은 마늘, 당근과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힌다.
가장 흔한 것이 가장 귀한 것이라는 말은 쑥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
사실 쑥은 지천에 깔려 있다. 흙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쑥을 볼 수 있다.
도시 한가운데 공원이나 아파트 잔디밭 사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쑥은 대대손손 자신의 명성을 이어가는 잡초 중의 잡초이다.
오죽하면 쑥쑥 큰다는 말이 있을까?
떡이 상용되면서 젊은이들도 쑥으로 만든 절편을 좋아하게 되었다.
음식으로서는 말할 것도 없고, 약용으로서도 인기가 좋다.
오늘은 쑥 효능과 쑥 부작용 그리고 쑥 섭취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성인병 예방
섬유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쑥은 피를 맑게 해주고, 고혈압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며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혈압을 낮춰주는 데에 유효하다고 한다.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2. 면역력 상승
쑥에는 혈액 속에 해로운 균을 잡는 백혈구의 수를 늘려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살균효과가 있다.
독특한 향을 내게 하는 성분은 유해한 성분들의 생성 및 전이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강력한 해독작용이 있어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3. 간 건강 및 숙취해소
쑥에는 간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는 간 기능을 개선해주고, 간과 관련된 질환들을 예방, 완화해주는 효능을 지녔다고 한다. 비타민 외에도 각종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간에 쌓인 것들을 해독하고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한다.
4. 위장염 예방
뛰어난 혈액순환 기능을 지닌 쑥은 위 점막의 혈행이 개선되도록 도와주며,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과 점액 분비를 원활하게 해 쾌변을 도와준다고 한다.
대장의 수분대사도 도와주기 때문에 변이 묽을 때에도 쑥을 먹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5. 빈혈 예방
쑥에는 철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엽록소도 다량 함유가 되어 있다 보니 두 영양소가 조혈 작용을 촉진시켜서 빈혈 증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있을 때 쑥차를 섭취해보자.
6. 부인병 치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쑥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효능이 있다 보니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생리통, 냉증, 허리 통증을 조금이나마 없애준다고 한다.
▶ 쑥 부작용
따뜻한 성질을 지닌 쑥은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쑥에는 소량의 독성물질이 있어 급작스럽게 염증 및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다량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정량을 섭취해주어야 한다.
제철인 봄철의 쑥은 독성이 없을 수도 있지만 여름에는 독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
▶ 쑥 섭취방법
쑥은 줄기가 뻗어나가지 않고 응달에서 독장 나온 어린 쑥이 좋다.
어리고 부드러운 잎이 향과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삶아서 냉동 보관을 하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고, 보관할 때에는 수분감이 약간 남아 있게 말려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쑥은 음식으로 섭취하기도 하고, 뜸, 목욕 등에 활용할 수 있는데 어린순은 떡에 넣어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쑥떡 같은 경우 쌀에 부족한 칼슘을 쑥이 보충해주어 둘의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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