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는 내가 지켜야 할 장마철 안전한 차량 관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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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는 내가 지켜야 할 장마철 안전한 차량 관리 5가지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어김없이 장마

장마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여러가지로 챙겨야 할 것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1. 시야를 확보하자.


운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야입니다. 

단 1초 만이라도 앞이 보이지 않으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죠. 


빗물이 좍좍 쏟아질 때 열심히 오가며 앞을 훤히 터주는 와이퍼, 이 와이퍼를 점검하는 것이 장마철 차량관리의 첫 번째입니다.


유리창의 물기가 잘 안 닦이거나, 지나가면서 득득 거리는 소음이 나거나, 얼룩이나 궤적을 남기는 현상이 생기면 와이퍼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종별로 와이퍼 종류가 조금씩 다르니 자신의 차종에 맞는 와이퍼를 골라서 하나쯤 여분을 갖고 다니는 것도 좋겠죠.


와이퍼 점검으로 시야를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유막입니다.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더라도 유리에 기름기가 묻어있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기름기가 있으면 유리창이 부옇게 변하고 밤에는 난반사가 일어나 시야에 큰 장애물이 되죠.


이럴 때 주방 세제를 스펀지에 묻혀 두어 번 닦아도 유막이 제거되지만, 잘 안 지워질 경우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000원~1만 원 내외의 유막제거제를 구입하여 유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면 꼭 빗길이 아니더라도 쾌적한 시야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유막 제거와 김서림을 방지하는 것도 시야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김이 서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차 안이 습하거나 차량 외부와 기온 차가 클 경우에 김이 서리기도 하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서 김서림방지제를 발라놓는 것도 안전운행의 지름길입니다. 


사이드미러에도 발수코팅제를 발라놓으면 물방울이 쉽게 맺히지 않습니다.


 





2. 나의 위치를 알려라.


종종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달릴 때 유령처럼 스~윽 나타났다 사라지는 차들이 있습니다. 

속이 철렁 내려앉죠. 


전조등을 안 켜고 가니, 다른 운전자들이 나의 위치를 알 수 없는데 이거 정말 위험합니다. 


그나마 맑은 날 밤에는 도로 주변의 가로등도 있고, 브레이크등도 있어서 전조등을 켜지 않은 차도 알아볼 수 있지만, 비 오는 날은 정말정말 위험합니다.


비가 많이 올 때는 특히나! 전조등, 브레이크등 같은 ‘등’이 잘 켜지는지 꼭! 확인합니다.


자동차에는 전조등, 미등, 차폭등, 안개등,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이 있는데, 빗길 운행을 할 때는 이런 등들이 잘 켜지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와이퍼 교체, 유막 제거 등은 혼자서 할 수 있지만, 전구 교환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까운 정비센터를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3. 자동차도 물에 약한 기계랍니다.


평소에 차의 외양에 신경 쓰지 않으시는 시크한 분들은 비 오는 날이 곧 세차하는 날이죠.

차를 굳이 세차하기 귀찮다는 생각에 실외에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동차도 기계다보니 장기간 실외에 둬서 비를 맞게 하면 기계장치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슬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손잡이, 필러 마감재, 엠블럼 등 크롬 도금처리 된 부분은 녹이 생길 수도 있고, 제거하려면 꽤 힘이 들죠. 


미리 안 생기게 조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비 오는 날은 세차하는 날이 아닙니다 ^^


그리고 비 오는 날 사람들이 타고 내리면서 신발과 우산에서 떨어진 물기가 차량 내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이런 물기는 차 내부를 습하게 하고 냄새와 김서림을 유발하죠. 


이럴 땐 오래된 셔츠나 신문지 등을 깔아서 물기를 흡수하면 차 내부가 습하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타고 내린다면 차량용 제습제를 고려해도 좋겠습니다.







4. 신발 점검하기


사람의 신발이 아니고, 자동차의 신발인 타이어를 말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물이 묻으면 더 잘 미끄러지듯이 타이어도 빗길에서는 40~60%까지 제동거리가 더 길어집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10% 정도 더 넣어주면 좋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마모한계선을 확인하여 여기까지 닳았다면 새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할 정도가 아니라면 공기압을 10% 정도 더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홈이 깊어져 배수가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5. 차량 도장 확인하기


자동차 겉에 발라져 있는 페인트는 차를 멋있게 보이는 역할도 하지만, 금속으로 제작된 차량에 녹이 슬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합니다. 


물기에 오래 노출되는 장마철에는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은 녹이 급격하게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흠집을 처리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마철엔 특히! 도장도 한 번씩 확인해보세요.


장마가 지나가면 즐거운 휴가철이 돌아옵니다. 

말씀드린 내용을 잘 챙기셔서 이번 장마철에도 안전운행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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