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 설사에 좋은 지압점 4가지 꿀팁
- 유용한정보/건강
- 2016. 7. 23. 01:30
배탈 설사에 좋은 지압점 4가지 꿀팁
날씨가 더워지면 배탈이 나 설사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아집니다.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잦아지고, 차가운 음식 등을 과다 섭취해 몸이 냉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자극하면 장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줘 설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설사에 좋은 지압 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수분
수분은 소장의 아래쪽 출구에 해당하는 혈자리다.
배꼽에서 중앙선을 따라 엄지손가락 너비만큼 위쪽으로 올라간 곳으로, 가슴선과 배꼽 사이 거리의 1/8에 해당하는 지점이다.
수분혈은 설사를 막는 효과가 있어, 숨을 들이마시면서 지그시 3~4회 눌러준다.
수분혈 지압과 함께 배꼽을 중심으로 복부 전체를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문질러 마사지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이때,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낸 후 문지르는 것이 좋다.
2. 대장유
대장유는 복부 뒤쪽의 요추 4, 5번 사이에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바깥 부분에 있는 혈자리로,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설사 증상 완화 및 변비 해소에 좋다.
장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거나, 허리나 다리가 아플 때도 좋은 혈자리다.
대장유를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며 허리를 천천히 뒤로 젖혀주고, 주먹으로 콩콩 두드려준다.
3. 소장유
대장유에서 3cm 아래에 있는 곳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설사 증상을 완화한다.
대장유와 함께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주먹으로 콩콩 두드려준다.
4. 태충
태충혈은 발등 부분의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서 위쪽으로 2~3cm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이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엄지손가락으로 태충혈을 지그시 누르고, 내쉬며 떼기를 3~4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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