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생길 수 있는 질환 9가지
- 유용한정보/건강
- 2016. 11. 23. 14:23
미세먼지로 생길 수 있는 질환 9가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 체내에 쌓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 소개합니다.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미세먼지 관련 질환에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미세먼지로 생길 수 있는 질환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알레르기 결막염과 비염
몸속으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눈과 코의 점막에 달라붙어 끈적한 막을 형성한다.
그로 인해 신체의 자정 기능이 떨어지고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2. 호흡기 질환과 폐암
공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호흡기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곳 중 하나다.
코와 입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로 유입된 먼지가 폐포에 달라붙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폐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폐섬유화, 천식, 기관지 확장증, 간질성 폐 질환, COPD(만성폐쇄성 폐 질환) 등의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하다.
3. 중이염
귀는 연결되어 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자극하면 그로 인해 생겨난 염증성 분비물이 귀 뒤로 넘어가면서 중이염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위험도가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 아토피 등 피부 질환
미세먼지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부위가 피부다.
중금속과 화학물질을 함유한 미세먼지가 피부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면 아토피, 자극성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이 생기는데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갈라지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뇌졸중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치명적이다.
그러나 무연탄을 태울 때 나오는 신경계 독성물질인 납과 비소, 아연 등 유해 중금속 농도가 높은 미세먼지를 마시면 신경계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황산과 질산이온은 먼지와 흡착하면서 백혈구를 자극해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두통, 어지럼증,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으며,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등을 야기할 수 있다.
6. 부정맥
미세먼지로 인해 혈관, 신경계에 이상이 일어나면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뇌졸중,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폐가 산소를 흡수하면 심장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온몸에 순환시키며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미세먼지로 인해 폐 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에 부담을 줘 부정맥이 나타나기도 한다.
7. 임신부와 태아 위험
미세먼지에 포함된 각종 신경계 독성물질, 중금속은 인체 조직에 달라붙어 축적되는 경향을 보인다.
임신부의 경우 몸속에 있는 태아 또한 그 영향을 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저체중아, 기형아, 사산아 출산 등의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에서 연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수록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아지고, 사산 위험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알츠하이머병
퇴행성 뇌 질환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위험성도 높아진다.
미세먼지가 심혈관 질환과 신경계 질환을 일으키고 지속적으로 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혈액 공급을 막아 뇌를 손상시키고 퇴행을 가속화하는 원인이 된다.
9.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뇌 이상으로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독성물질이나 중금속은 신경계를 교란시키고 뇌에 손상을 준다.
그 결과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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