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유해물질에 대한 대처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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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3. 1. 00:00
일상생활 유해물질에 대한 대처법 5가지
우리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에서 유해물질이 나온다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물건들도 잘 모르고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용품에는 알게 모르게 많은 유해물질이 숨어 있습니다.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생활용품. 하지만 모르고 사용한다면 우리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위험을 인지하고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의 손에도 이것이 들려 있지 않나요?
일상생활 유해물질에 대한 대처법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지갑 속 영수증
영수증은 일상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마트, 은행 번호표, 커피숍, 식당 등에서 나온 영수증이 지갑이나 주머니, 가방에 들어있는 경우가 흔한데요.
이 영수증에서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사실! 혹시 유해 환경호르몬을 지갑 속에 고이 보관하고 계신가요?
영수증이 출력될 때 새겨지는 글씨나 숫자에 발색 촉매제가 사용되는데, 이 촉매제 안에 가짜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포함됩니다.
비스페놀A에 노출이 되면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압, 발기부전, 호르몬 불균형, 신경계장애, 면역계장애 등 유해한 영향을 줍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성인의 비해 해독기능이 부족하므로 접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잠깐 접촉한 것만으로 우리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접촉하게 되면 체내에 축적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그렇다면 생활속에서 영수증(비스페놀A)에 조금이라도 덜 노출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① 지갑속에 영수증 모으지 않기
② 영수증을 만진손으로 음식 먹지않기
③ 로션바른손으로 영수증 만지지 않기(비스페놀A의 흡수를 높인다고 합니다.)
④ 영수증이나 주차권을 무심코 입으로 물지 않기
⑤ 어린아이의 경우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주위에 놓지 않기
2. 나무젓가락(일회용)
일회용 나무젓가락엔 곰팡이 번식을 막거나 색을 하얗게 하기위해 표백제와 살균제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을 넣는데 대표적인 물질은 과산화수소다.
과산화수소는 위경련, 구토, 설사등을 유발하는데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은 나무젓가락을 찬물에 여러 번 씻고, 식초와 뜨거운 음식에 나무젓가락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3. 프라이팬과 냄비의 사용기한?
프라이팬과 냄비에 사용기한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셧나요?
주방기구는 오래될수록 손에 익어서 좋고, 맛을 낸다?
나도 모르던 사이에 중금속을 먹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래 사용해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과 냄비에서는 각종 중금속들이 나와 체내에 축적이 될수 있고 미생물학적으로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중금속들이 체내에 장기적으로 축적이 될 경우 배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심한 경우 암을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주방용품의 사용기한은 수세미의 경우 1개월 도마 1~2년 냄비, 프라이팬 1년~2년 정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프라이팬을 비롯, 주방용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① 수세미의 경우 식초를 푼물에 30분정도 담갔다가 따듯한 물로 행구기
② 프라이팬과 냄비의 흠집이 나지 않도록 금속 조리기구 사용하지 않기
③ 도마를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로 세척한뒤 물기를 제거 후 그늘에서 건조시키기
4. 일회용 종이컵
일회용 종이컵, 하루에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편리해 자주 사용하지만 그 뒤에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루에 3잔 씩, 유해물질을 마시고 있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종이컵 그리고 테이크 아웃용 종이컵은 펄프(종이)로 만들고 액체가 새지 않도록 특수 비닐코팅을 하는데 이 합성 비닐에는 과불화 화합물(PFCs)이라는 환경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불화 화합물은 뇌, 신경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성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을 교란 시킵니다.
흔히 뜨거운 커피나 차를 일회용 컵으로 먹으시는 분들이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합성 비닐은 특히 열에 약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건강에도, 환경에도 좋지 않은 일회용 종이컵!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용을 줄이고 개인용 머그컵을 사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5. 새옷
새 옷을 사면 그냥 입는 사람들이 많은데 속옷은 빨아도 겉옷은 빨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새 옷을 그냥 입다가는 자칫 알레르기나 피부 발진에 노출될 수 있다.
새 옷에는 옷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옷이 구겨지지 않게 포름알데히드라는 화학물질이 사용되는데 새 옷을 바로 입으면 피부에 흡수 돼 알레르기,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산 옷도 꼭 세탁 후 입는 것이 안전한데 첫 번째 방법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3~4시간 걸어둔다.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1회 이상 따뜻한 물에 세탁 한 후 입는게 제일 안전한데 청바지는 화학약품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니 2~3번 세탁 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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