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효능 및 더덕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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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3. 30. 17:43
더덕 효능 및 더덕 고르는 법
더덕은 우리나라 각처의 숲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더덕은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거나 부엽질이 많고, 주변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이러한 더덕에는 다양한 효능들이 숨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건강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한 식품이기도 한다.오늘은 인삼과 같은 효능을 내는 더덕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더덕 고르는 법과 더덕의 보관법에 알아보도록 하자.
◈ 더덕 효능
1. 기침, 천식
더덕은 주로 증기와 폐를 보하는 약으로써 고름을 빼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내 점막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폐 속의 음기를 보한다.
2. 고혈압, 콜레스테롤 제거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혈압을 정상 수치로 만들어 주는 데 좋다.
3. 당뇨 예방
더덕에 함유된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며 혈당을 조절해주는 성분이 있어 혈당의 상승을 막아 당뇨 개선 및 예방에 탁월한다.
4. 강장 기능, 호르몬 기능 향상
더덕 속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남성에게는 정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여성에게는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5. 다이어트
더덕은 열량이 매우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주고, 더덕의 풍부한 영양소와 각종 미네랄 성분은 건강하고 균형 있는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6. 피로회복
더덕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아주 좋으며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좋다.
● 주의사항
더덕은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으나 과다 섭취 시, 오히려 혈당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생 더덕일 경우 하루 적정섭취량인 70g을, 말린 더덕일 경우 15g 이상 섭취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 더덕 고르는 법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몸 전체가 곧게 쭉 뻗은 것을 골라야 한다. 표면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많지 않은 것이 좋다. 지나치게 울퉁불퉁하거나 몸체가 짤막하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하며, 향이 진한 것이 좋다. 쪼개봤을 때는 하얀 즙액이 많이 나오고 내부에 심이 없이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머리 부분은 1cm 이하로 짧은 것이 좋다.
▶ 중국산 더덕 ◀
굵고 울퉁불퉁하며, 독특한 향기가 약하고, 머리 부분이 2~3cm로 길며 주름이 많고 골이 깊은 것이 중국산 더덕이다.
◈ 맛있는 더덕 손질법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칼집을 내어 외피를 벗겨낸다. 이때, 껍질째 불에 살짝 구우면 쉽게 벗길 수 있으며 세로로 칼집을 길게 내준 후에 과일을 깎듯이 돌려가며 깎으면 조금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에 오래 담가 두지 않는다.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 꺼내면 쓴맛은 줄어들면서 사포닌 성분은 보호할 수 있다.
◈ 더덕 보관방법
더덕을 보관할 때는 10℃ 전후 온도가 가장 좋으며,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해 두면 비교적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보관할 수 있다. 껍질을 제거한 후에는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고, 남은 것은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더덕 말리는 방법은 더덕을 밀대로 잘 밀어서 납작하게 만든 다음 햇볕이 드는 곳에서 2~3일 정도 말리고,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더 말려 신문지에 감싼 뒤 비닐 팩에 넣고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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