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이 우리 몸에게 보내주는 신호
- 유용한정보/건강
- 2016. 5. 5. 00:00
1. 대변
대변은 소화기관을 두루두루 거쳐 나오기 때문에 변의 색깔로 소화기관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기에 좋습니다.
대변이 초록빛을 띌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위염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각 기관을 거쳐 산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의 변 색깔은 검은색을 띄게 됩니다.
따라서 대변이 검은색이면 위출혈을 의심, 대변에 붉은 피가 섞여서 나오면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이나 항문근처의 치질 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밀진단을 통하여 정확한 원인과 그에 맞는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2. 안색
피부의 색을 통하여서도 건강상태를 확인 가능합니다.
피부가 창백할 경우 빈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에는 평소보다 입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몸 이 찌뿌뚱 하다거나 몸이 나른하다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 등등, 빈혈과 관련하여 함께 체크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 폐암, 천식 등 폐의 기능이 떨어질 경우에도 안색이 창백해 질수 있습니다.
간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담도질환이 있게 되면 황달과 같이 안색이 노란색을 띌수 있으며, 평소와 다르게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에는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신장질환 이 있을 경우에는 혈액순환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 경우엔 안면이 거무잡잡한 색을 띄게 되는데 보통 혈액 색이 잘 보이는 피부가 엷은 눈가 주위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3. 소변
소변은 신장에서 걸러져 나오는 수액이죠.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관이 되는 요로나 그 근처에 위치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혈뇨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혈뇨가 나올 경우, 전립선염증이나 요로염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평상시보다, 소변에 거품이 많은 경우엔 당뇨로 인한 신장 합병증일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4. 눈
한쪽의 눈에만 시야장애가 생긴다고 한다면 뇌졸중의 전조증상일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한 안과질환이라고 치부한다면 뇌졸중을 초기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일 수도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눈동자가 노란색을 띌 경우, 담도질환이나 간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면서 눈동자 속이 하얗게 보이는 증상은 후천적 백내장일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이 발생한다거나 안개가 끼인것 마냥 뿌옇게 보이는 등 각종 시야장애가 일어나므로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손톱
손톱의 밑은 세정맥과 세동맥이 바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혈관이 그대로 비칩니다.
그렇기에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손톱이 흰색이라면 만성 간염이라던가 영양결핍증, 노란색을 띄게 될 경우 폐질환이나 황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균종과 같은 곰팡이 감염일 경우엔 손톱이 거무스름한 색을 띌 수 있으며, 그 밖에도 손톱밑의 반달모양은 소화기관의 건강함을 나타내는 척도로 반달이 작아진다면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가래
가래의 색을 통하여서도 다양한 질환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하얗거나 분홍색 거품의 가래가 나오게 되면 심장병이던가 폐부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폐 부종이나 심장병에 걸릴 경우 하지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다리가 부었는지도 함께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래의 색깔이 진한 갈색이나 검은색이라면 기관지확장증, 만성기관지염, 폐암, 폐결핵 등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무색에 투명한 가래가 나오는 경우 천식이나 급성기관지염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농성의 반투명한 가래는 폐농양이나 폐렴의 증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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