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살리는 놀라운 과학 조리법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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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살리는 놀라운 과학 조리법 9가지



같은 식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영양은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영양소를 살려서 섭취할 수 있는 과학적인 조리법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몇배의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조리법을 꼭 기억하세요.

영양소 살리는 놀라운 과학 조리법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파프리카 → 기름에 볶아 조리한다.




파프리카의 베타카로틴은 지방과 함께 먹어야 체내 흡수가 잘 되므로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파프리카를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이 대부분 파괴되니 주의한다.



  2. 콜리플라워 → 물을 적게 사용한다.




콜리플라워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군이 많이 들어 있다.

끓는 물에 데치기보다 끓인 물에 살짝 담갔다 재빨리 꺼낸다.


볶을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팬에 넣고 볶아야 영양분이 덜 파괴되고 아삭거린다.



  3. 콩 → 삶지 말고 쪄라.




콩 요리를 통해 이소플라본을 최대한 많이 섭취하려면 콩을 조리할 때 물에 너무 오래 삶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콩을 삶기보다 찔 때 이소플라본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둔다.



  4. 시금치 → 소금을 넣어 살짝 데친다.




시금치는 생채로 즐기는 것이 가장 낫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가열·조리하면 30% 이상 손실되기 때문이다.


시금치 특유의 떫은 맛이 꺼려지면 데쳐 먹는 것이 좋다.

데칠 때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 엽록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5. 오이 → 너무 잘게 썰지 않는다.




오이는 수분이 많아 여름철에 먹기 좋다.

하지만 당근이나 무와는 궁합이 별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당근과 무에 비타민C 분해 효소인 아스코비나아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스코비나아제는 오이를 써는 도중 생성되니 너무 잘게 썰지 않는다.



  6. 다시마 → 찬물에 담가뒀다가 조리한다.




다시마로 육수를 낼 때는 찬물에 담가두는 것이 현명하다.

다시마의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나트륨이 찬물에서 더 잘 우러나기 때문이다.


다시마를 삶을 때는 약한 불에서 익히다 물이 끓기 직전에 건진다.



  7. 양배추 →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삶으면 비타민과 미네랄, 엽록소 등 열에 약한 성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생으로 주스를 만들어 조금씩 마시는 방법을 취한다.



  8. 당근 → 껍질은 얇게 벗겨라.




당근 속 건강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당근을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 조리해 먹는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므로 익히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9. 감자 → 튀기지 말고 볶아라.




감자의 영양 성분인 비타민C는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따라서조리할 때 되도록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자른 뒤에는 물에 씻지 않는 것이 좋다.


기름이 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자를 튀기기보다 볶는 요리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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