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아이디어로 습기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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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아이디어로 습기 제거하기

   


 

 

오늘부터 북상하는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높은 습기로 인해 어딜 가든 불쾌감을 느끼기 쉽죠. 가장 좋은 방법은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사용하여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지만 수 십만 원을 호가하는 가전제품을 덜컥 사기엔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끈적끈적한 습기도 방법만 안다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을 활용해 장마철을 보송하게 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신발과 옷의 습기 제거는 신문지!


폐쇄적이면서 잦은 환기가 어려운 신발장과 옷장은 습기가 모이기 쉬운 장소입니다. 제때 습기 제거를 해주지 않으면 옷에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기를 빠르게 빨아들이는 성질을 가진 신문지는 옷 사이사이에 걸어두면 습기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신발장 역시 신문지를 깔아 놓거나 뭉치로 구긴 신문지를 신발 안쪽에 넣어주면 습기제거는 물론 신발의 모양 또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제습과 방향을 동시에, 향초!


평소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향초는 장마철에 특히 빛을 발하는 아이템입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70% 이상 올라가 곰팡이의 번식이 활발해 집니다. 향초는 저렴한 가격에 방향, 제습을 동시에 해결하며 불쾌한 냄새를 방향제 보다 빠르게 제거합니다. 또한 향기로운 냄새로 심신을 안정시키며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요즘 같은 장마철에 아주 필수적이겠네요.

 

 



 




3. 악취 나는 음식물 쓰레기엔 소주!


알코올 성분인 소주는 깔끔하게 세척을 할 때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기름때 제거나 냄새 제거에 특히 효과 적이며 음식물 쓰레기 통을 열 때마다 소주나 알코올 등을 뿌려주면 손쉽게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공기 중으로 증발되면서 냄새를 함께 없애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4. 욕실에는 천연 제습제 숯!


욕실은 환기도 쉽지 않고 항상 습기가 있는 곳이라 자칫 잘못하면 쉽게 곰팡이가 번지고 냄새가 나기 쉬운 장소입니다. 이럴 때 욕실 한 구석에 숯을 놓아두면 먼지와 습기를 흡착하는 역할을 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숯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에 사는 미생물들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습도 조절까지 한다고 합니다.


 

 

 

-더 확실하게 욕실 습기를 제거하고 싶다면?


1. 선반이나 쓰레기통 밑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 욕실 벽에는 뜨거운 물을 뿌리고, 환기를 시켜주면 곰팡이 예방에 좋습니다.

3. 곰팡이가 생겼다면,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바로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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