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방에는 넣으면 안되는 기내 물건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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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가방에는 넣으면 안되는 기내 물건 10가지


기내에 액체 반입이 제한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아일랜드 데리 공항(Derry Airport)에서 한 대학생은 마블의 캐릭터 그린랜턴(Green Lantern)의 마스크를 들고 타려다 저지당하기도 했다. 신원을 감추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물품들이 기내에 반입이 되지 않아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있다. 
기내 반입이 어려운 물품들을 알아봤다.


1. 텐트 팩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에서 캠핑도 할 예정이라면 휴대용 가방에 텐트 펙은 절대 넣으면 안 된다. 
압수당함은 물론이고, 여행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게 될 수 있다. 

추운 밤 텐트 없이 침낭에서 주변 사람들의 소음을 들으며, 혹은 술에 취한 사람들의 온갖 만행을 보며 잠을 들거나 사흘동안 밤을 새게 될 수도 있다. 텐트 폴은 기내 반입이 된다.


2. (다수의) 담배 라이터
 




공식적인 문구를 보면 ‘항공기 안전 또는 승객.승무원에게 위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반입이 금지된다’라고 되어 있다. 

휴대용 라이터 한 개는 반입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안된다. 

다수의 공항이 기내에서 라이터를 항상 휴대하고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보안 검색대를 거친 후에 휴대용 여행가방 안에 라이터를 넣으면 안 된다는 의미이다.

 

3. 수프



 
비록 치킨 수프가 라이터보다 덜 위험하다고 반박할 수 있겠지만 액체는 액체다. 
마스카라, 클로티드 크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Curious 향수 10리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4.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큐리어스 향수 10리터


 
대형 보틀에 있는 향수를 작은 용기에 나눠 기내에 반입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용기당 100ml를 넘으면 안 되며, 투명한 지퍼백(20cmX20cm)에 모두 넣어야 한다. 10리터 향수는 무리다.
 
 
5. 약




물약도 용기가 100ml를 넘어가면 기내 반입이 어렵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경우라면 가능하기도 하다. 
예를 들어 수술 후 물약 종류를 처방받은 환자들의 경우, 시술 증명서를 보여주면 장시간 비행에 대비해 약을 소지할 수 있다.

 
6. 배드민턴 라켓




공항 관계자들은 스포츠 장비들을 썩 좋게 보지 않는다. 

크리켓 방망이- 가끔 밝은 머리색의 고상하고, 맥주를 즐기는 영국 엘리트들이 방망이를 휘둘렀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폭력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해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그리고 배드민턴 라켓도 같은 이유로 갖고 들어갈 수 없다. 
브레스 너클, 쌍절곤, 곤봉 등 무술 장비의 경우도 휴대용 여행가방 안에 넣으면 안 된다.


7. 낚시대




왜 작살을 들고 가고 싶은지는 본인 마음이지만, 만약 휴가 때 고래 사냥을 떠난다면 위탁 수화물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 
낚싯대도 마찬가지다.


8. 드릴



 
만약 출장 배관공이나 가구장이들이라면 수화물 요금이 꽤나 나갈 것이다. 
스크루드라이버, 스패너, 펜치, 톱, 드릴 등 공구들은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기내에 반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9. 과산화수소수



 
최루가스부터 감염된 피와 이산화탄소 소화기까지, 화학성, 독성, 그리고 기타 위험 물질들은 무조건 금지된다. 

여기에는 과산화수소수도 포함된다. 
만약 사이프러스와 같은 휴양지에 도착해 재미로 머리를 탈색할 예정이었다면, 그냥 집에서 미리 하고 가자.


10. 폭발, 인화성 물질




그 어떠한 형태로도 반입이 금지된다고 확실히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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