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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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증상 8가지



당뇨병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스스로 당뇨병 환자인지 알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다. 하지만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 219만 명이던 당뇨병 환자가 2015년에 255만여 명으로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대사질환이자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을 방치할 때 고혈압, 망막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무섭다.



오늘 8가지 증상 중 한 두 가지 정도 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혈당을 측정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은 것인지, 지속적인 것인지 꾸준히 측정하고, 당뇨병이나 당뇨병 고위험군이라면 혈당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자꾸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난다.



덥거나 물을 적게 마시는 것도 아닌데 계속 갈증이 느껴지고, 목이 마른 것도 당뇨병의 초기증상이다. 그렇다면 왜 목이 마를까? 우리 몸의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해지는데 이를 묽게 하는 데 수분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우리 몸이 수분을 계속 원하게 된다.


  2. 소변에서 과일 향이 나고, 거품이 섞여 나온다.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올 때 당뇨병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변에 거품이 나는 것은 몸속 단백질 거품이 빠져나와 당뇨병보다는 콩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소변에서 과일 향이 나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케톤산혈증이 있으면 혈액 속에 케톤산이라는 물질이 다량으로 생겨 소변으로도 배출되기 때문이다.


단, 소변 거품은 당뇨가 아니라도 격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 탈수, 육류를 많이 섭취한 경우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소변 거품이 1~2회로 끝난다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지속해서 거품이 섞인 소변이 나온다면 당뇨나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다.


  3. 코골이가 심해졌다.



코골이가 심해졌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보자.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잘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대사 질환이다. 심한 코골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소 분비를 증가시켜 체내 포도당 수치를 높이고, 그로 인해 혈당이 높아져 당뇨병을 유발한다. 일주일에 나흘 이상 코를 곯게 된다면 정상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고, 내당 능력이 떨어져 당뇨 가능성이 30%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 식욕이 넘치는데, 체중이 줄어든다.



몸이 무기력해지고 잘 먹는데도 이유 없이 살이 빠질 때도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이 생기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겨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로 인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니라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된다. 또한, 포도당을 공급하라고 뇌에서 지시를 내리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식욕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것도 당뇨병의 증상이다. 즉, 식욕 증가와 체중 감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증상이 동반된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다.


  5. 자주 감염되고, 잘 낫지 않는다.



자주 감염이 되는 것도 당뇨병의 증상이다. 당뇨병에 걸리면 면역계가 약해져 감염에 취약해진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봉와직염, 요로감염, 질염 등 감염성 질환이 잘 나타나며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는다고 한다. 즉, 감염이 자주 되고, 상처가 치유되는 데 오래 걸린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6. 손발이 무감각해지거나 따끔거린다.



손과 발이 무감각해지고, 가끔 따끔거리거나 저릴 때도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당뇨병이 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즉, 손발에 있는 감각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손과 발에 따끔거리는 통증이나 뜨거운 신경통을 느끼게 된다. 손과 발에 이상이 있으면 당뇨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는 것이 필요하다.


  7. 손톱이 하얗게 변했다.



손톱은 인체 장기 중 간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 우리가 아는 광택이 보고, 분홍빛의 손톱은 간의 혈액 조절 기능이 왕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손톱이 거칠고 두꺼워지며, 색의 붉은 색이 적고 하얗게 변했다는 것은 만성 신장병이나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8. 소변을 자주 본다.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은 다뇨증도 하나의 증상이 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1~2ℓ의 소변을 보지만, 당뇨병 환자는 2~3ℓ의 소변을 보게 된다고 한다. 당뇨병과 소변량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을 배출하려고 한다. 이 당은 소변으로 배설되어 더욱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


즉, 당이 수분과 함께 빠져나가므로 소변량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목마른 증상까지 유발하게 된다. 다뇨증이 심한 경우 탈수, 목마름, 피로, 스트레스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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