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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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흔히 이자로도 알려져 있는 췌장은 몸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다. 때문에 조기에 발견되기 힘들고 5년 생존율 및 완치율이 낮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은 지난 20년간 5년 생존율이 거의 그대로인 유일한 암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췌장암의 여러 증상들을 숙지하고, 의심됐을 때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췌장암의 원인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췌장암 유발 인자는 흡연이다. 실제로 담배의 독성 물질은 췌장 등의 소화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흡연자의 췌장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높다는 발표도 있다.

흡연 외에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 췌장암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뇨병, 만성 췌장염, 비만 등도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가족력이 없는데도 갑자기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고령의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췌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잘 염두에 둬야 한다. 췌장암에 대표적인 증상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황달



담즙색소인 빌리루빈이 체내에서 필요이상으로 과다하게 생성되거나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황달은 췌장암의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황달과 함께 복통이나 발열, 전신쇠약이나 체중감소와 함께 나타난다면 간이나 췌장에 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2. 허리통증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를 가장 먼저 염려하지만 췌장암에 의해 허리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럴 경우 이미 암이 췌장 주위로 침범해 있다는 신호이며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된 경우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3. 체중감소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눈에 띄게 체중이 감소하는 것도 흔한 췌장암 증상의 하나이다. 췌장암 환자의 체중감소는 외분비의 고갈된 기능에 의해 소화능력이 떨어지거나 식욕감퇴, 성장하는 종양이 몸의 에너지와 영양을 고갈시키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4. 소화장애



배에 가스가 차면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메스꺼움을 동반할 수 있다. 평소 섭취하는 식사량의 절반정도만 먹어도 속이 불편하거나 배가 부른 느낌이 든다. 이러한 소화장애는 평소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보니 조기에 발견하는데 어려움을 준다.


  5. 복통



복부 통증도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명치에서 점차 심해지는 둔통이 나타나고 등으로 퍼져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특히 밤에 더 심하다는 의견이 많으며 몇주 내지는 몇달에 걸쳐 심해질 수 있는데 황달이나 체중감소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복통으로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6. 혈전증



혈액응고와 췌장암 사이는 관련 없어 보이지만 미국 암학회에서는 혈전증, 특히 다리에서 나타나는 심부 정맥 혈전증은 때때로 췌장암을 앓는 첫번째 단서로 지목되기도 하는데 영향받은 다리는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7. 당뇨병 진단



췌장암은 당뇨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췌장의 종양이 인슐린 생산을 비효율적으로 만들기 때문인데 급뇨, 빈뇨, 시력문제와 같은 당뇨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췌장암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8. 우울증



췌장암 진단을 받기 전 많은 사람들이 감정의 변화를 느꼈다고 한다. 절망감, 부정적인 생각, 우울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감정과 췌장암과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래전 연구자료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 절반 이상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 43개월 전에 심리적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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