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우유 구별법과 활용법 5가지 꿀팁
- 유용한정보/생활정보
- 2016. 8. 12. 00:40
상한우유 구별법과 활용법 5가지 꿀팁
우유가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만큼 유통기한도 짧고 상하기 쉬운 식품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우유가 상온에서 잠깐만 있어도 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우유가 있다면? 아깝게 버리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여러가지 활용방법이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상한 우유를 구별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한 우유 구별법
눈으로 요리보고 조리봐도 상한 우유는 구별하기가 힘들죠?
그렇다고 먹어보는 것은 금물입니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한 우유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투명한 물컵을 준비합니다.
물컵에 생수를 가득 담고 우유를 한 방울 톡~ 떨어뜨려보세요.
만약, 우유가 떨어진 즉시 물에 확~ 퍼지면서 가라앉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상한 우유입니다.
반대로 신선한 우유는 물 속으로 깊이 내려가서 가라앉은 후에 섞인다고 합니다.
쉽죠? 이제는 상한 우유 쉽게 구분 하실 수 있겠죠?
상한우유 활용법
1. 냉장고 악취제거
냉장고에서 여러 음식물 냄새가 섞여 자칫 잘못하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나기 쉬운데, 이럴 때 그릇에 상한 우유를 담아 냉장고 속에 넣어주면 우유 속의 지방 성분이 악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피부관리
칙칙하고 각질이 일어난 피부가 걱정이라면, 상한 우유로 세안을 한번 해보세요.
우유세안은 각질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며 상한우유를 활용해서 마스크팩을 할 경우, 보습과 미백효과까지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처럼 햇빛이 강한 여름날, 자극받은 피부에 우유로 냉찜질을 해주면 탁월한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3. 볼펜 얼룩 제거
업무를 보거나 수업을 들을 때 나도 모르게 내 옷에 볼펜이 묻어있는 경우가 흔히들 있으실꺼예요.
특히 하얀옷에는 더욱 치명적인데요.
상한 우유를 이용하여 볼펜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한 우유를 칫솔에 가볍게 묻히고, 볼펜이 묻은 부분을 살살 문질러주면, 볼펜자국이 말끔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 현상은 우유가 상할 때 알칼리성으로 변해서 볼펜성분을 중화 시키기 때문이라고 하니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4. 광택제
제품이 오래된 경우 손 때묻은 제품의 느낌도 좋지만, 반짝반짝 윤이 났던 그 시절로 돌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상한 우유를 천에 조금 묻혀 가구나 가죽제품을 살살 닦아 주면 반짝반짝 광택이 난답니다.
또한 윤기를 잃어버린 금 제품을 상한 우유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주셔도 광택을 되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금 제품들에게 광명을 찾아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5. 가죽클리너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상하면서 알칼리성으로 변하는데 알칼리성으로 변한 우유는 가죽제품을 닦는데 큰 효과가 있답니다.
광택도 내주면서 묵은 때까지 닦아주기 때문에 따로 가죽클리너를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죽제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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