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와의 전쟁' 공간별 습기 없애는 방법 1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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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와의 전쟁' 공간별 습기 없애는 방법 18선


1. 거실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현관문을 열었는데 습한 기운이 몸을 훅 감싼다면? 생각만 해도 피곤 몰려온다. 




- 보일러 약하게 틀어두기 (에어컨 잠시 켜두기)


- 캔들 켜두기 


- 마른 걸레질 자주 하기 


- 거실 한켠에 숯 놔두기. 숯은 탈취와 제습에 탁월하다. 


- 소파는 장마철 동안이라도 벽과 5cm가량 떨어뜨려 놓는 게 좋다. 패브릭 소재 소파는 시트가 겹쳐지는 사이 사이에 제습제 또는 신문지를 넓게 펴 깔아두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다. 


- 알코올:물을 1:4의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넣고 벽면에 가볍게 뿌린 뒤 마른걸레로 닦아내면 벽지의 습기를 줄일 수 있다.




2. 욕실

무사히 거실을 통과해 이번에는 몸을 씻기 위해 문을 연 욕실. 장마철에는 유독 악취가 심하고 곰팡이도 쉽게 올라온다. 





-욕실 바닥 타일을 완전히 말린 후 양초를 타일 사이 틈에 문지르면 양초가 방수 역할을 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샤워하기 전 변기 청소 솔에 치약을 묻혀 구석구석 닦은 후 샤워를 마친 뒤 물을 내리면 변기 악취에서 해방될 수 있다. 




3. 주방 

상쾌한 기분으로 몸을 씻고 주린 배를 채우러 향한 주방. 각종 음식 냄새와 함께 습한 기운이 몰려온다면...




-커피 찌꺼기를 접시에 덜어낸 후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돌리면 전자레인지 속 잡냄새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주방 및 집안에 커피 냄새가 향긋하게 난다. 제습은 기본이다. (커피 찌꺼기는 카페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는 조금씩 덜어 여기저기에 두면 제습 및 냄새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단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반드시 말려서 사용하거나 소량씩 사용하고 자주 갈아줄 것을 권한다. 


- 녹찻잎을 곳곳에 두면 제습 효과와 곰팡이 제거 효과가 있다. 녹차에 있는 탄닌 성분이 이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 굵은 소금은 습기를 흡수하는 기능이 있다. 얇은 종이에 굵은 소금을 싸서 두면 제습 효과를 볼 수 있다. 


- 신문지에 숯을 싸서 옷장이나 신발장 등에 두면 제습 효과와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다.





4. 침실 

하루를 마치고 나른한 몸을 이끌고 들어선 침실. 뽀송뽀송한 이불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면 좋으련만



 

-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이 날 때 마다(햇빛이 날 때 마다) 침구류를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다. 습기 제거와 함께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



-침대 매트리스는 일광 소독이 어려우면 베이킹 소다를 넓게 뿌린 뒤 30여 분간 방치했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탈취와 습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착하는 시트 타입 제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베개 커버는 주 1~2회 이상 교체하며 베개 속 솜은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준다. 베게 속 진드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5. 기타 






- 빨래를 널 때는 긴 옷과 짧은 옷을 번갈아 널어주면 빨래가 빨리 마른다.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같이 널어주어도 좋다. (옷을 갤 때 신문지를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도 제습 효과가 좋다)


-와이셔츠 등 조금 두꺼운 상의는 양복 옷걸이에 걸어서 널게 되면 소매 사이로 바람이 스며들기 때문에 훨씬 빨리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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