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공황장애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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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공황장애 극복법


공황장애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다. 지난 2010~2015년 사이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건보공단 발표) 과거에는 그저 마음의 병, 연약해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던 공황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면서, 내원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공황장애는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질병이며, 방치할 경우 우울증 등 더 복잡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오늘은 공황장애 증상과 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공황장애 극복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공황장애

◈ 공황장애란?

공항장애는 불안 장애 중에서도 가장 극심한 장애로 이유 없이 밀려드는 극한 공포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인 공황 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
현대인에게 공황 장애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마음의 병이다.
예전에는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으나 이제는 스트레스가 극심할 경우 상담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바뀌면서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인면이 많이 변했다. 그래서 예전에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정신과 질환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다른 과 진료만 받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에는 증상이 생기면 바로 정신과를 찾는 추세이다.
국민건강공단에 따르면 공황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최근 5년간 2010년 50,945명에서 2015년 10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연평균 13.6%, 여성은 17.9% 증가했다.
2015년 기준 전체 공황장애 진료 인원 106,140명 중 남성 진료 인원은 49,669명, 여성 진료 인원은 56,471명으로 나타났다.

◈ 공황장애의 초기증상

 

 

공황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어야 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러운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의 통증,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10분 안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한다. 대개 발작은 20~30분 정도 지속되며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런 신체 증상과 같이 극도의 공포와 죽을 것 같은 느낌을 겪게 되는데, 이런 발작 후 다시 발작이 오지 않을까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런 불안감 때문에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장소를 피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환자가 밀폐된 공간, 번잡한 거리 등을 꺼리게 된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높고 공황발작 자체가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되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황장애 환자 중 40~80%가 우울증을 겪게 되며, 계속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과 같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 공황장애 및 공황장애 증상이 더 궁금하시면...

 

공황장애 및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및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이다. 예전에는 일반인들에게 공황장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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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발작의 진단 기준

 

 

비정기적이며 강한 두려움이나 불쾌감이 나타나면서 다음 항목 중 4개 이상에 해당할 때 공황발작으로 진단할 수 있다.


● 가슴이 두근거림, 심장이 두근거림, 또는 심장박동수 증가 (  )
● 땀흘림 (  )
● 떨림 또는 전율 (  )
● 숨 가쁜 느낌 또는 숨 막히는 감각 (  )
● 질식감 (  )
● 흉부통증 또는 불쾌감 (  )
● 메스꺼움 또는 복부고통 (  )
●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머리가 띵하거나, 기절할 것 같은느낌 (  )
● 비현실감 (  )
● 자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또는 미칠 것 두려움 (  )
● 죽음에 대한 두려움 (  )
● 감각 이상이나 마비 (  )
● 오한 또는 얼굴이 화끈 달아오름 (  )


◈ 공황장애 치료법

공황장애를 치료하려는 방법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있다.


1.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가장 중요한 치료법으로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항우울제의 경우 치료 효과가 좋고, 안전한 편에 속하지만,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항불안제 등을 같이 사용하게 된다. 
약물치료 후 증상이 가라앉으며, 재발을 막기 위해 1년 정도 약물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좋다. 만약, 충분한 치료 기간을 거치지 않고 약물치료를 중단할 경우 절반 이상이 재발하게 된다.

2. 인지행동치료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나 잘못 알고 있는 정보는 정정하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병행된다.

◈ 공황장애 극복법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가 제일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를 받게 되면 큰 후유증 없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하게 되면 반복적 발작이 일어나게 되면서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나 가능성 있는 장소와 상황을 피하게 되기 때문에 결국 모든 상황과 장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만성이 되면 절망감과 우울증에 빠져 술, 안정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1.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공황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우선적인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2. 술, 담배는 피해야 한다.

공황장애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술이나 담배에 의지하는 환자가 많이 있다. 그러나 술을 마셨을 때 느꼈던 편안함과 안정감을 다시 느끼기 위해 음주를 반복하다 보면 우울증, 알코올 중독으로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이 복용 중인 치료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과다하게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술은 일시적이 효과일 뿐 해결책이 아니다. 공황장애 치료 중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3. 평소 명상과 가벼운 운동을 한다.

마음의 안식을 주는 명상, 요가 같은 활동이 공황장애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평소 과로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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