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아랫배통증 원인 및 왼쪽아랫배통증 의심질환

왼쪽아랫배통증 원인 및 왼쪽아랫배통증 의심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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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랫배 통증은 처음에 살짝 아프고 말겠지라고 생각해서 지나가시는 분들도 있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지만 딱히 증상에 대해 눈에 보이는 병이 없어서 지나가칠 수도 있다. 통증의 강도가 강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빈도가 잦아진다면 이는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 오늘은 왼쪽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남녀 성별에 따라서 나타나는 원인도 다르다고 하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란다. 왼쪽아랫배통증 원인 및 왼쪽아랫배통증 의심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 왼쪽아랫배통증 원인

왼쪽아랫배통증

왼쪽 아랫배 통증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설사, 변비의 반복적인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그밖에 복부 불편감이 동반되는 만성적인 문제로 인해 통증이 발생 할 수 있다. 술을 마시거나 빵과 과자, 면 등 밀가루 위주의 식품을 자주 먹으면 장에 지속적으로 무리한 영향을 주게 되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될 수 있고 이로인해 왼쪽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남녀 성별 무관 소화기 질환으로도 왼쪽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는데 즉, 위장 장애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거나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나타난다고 한다.

▶ 여성의 경우

남성과 여성에 따라서도 왼쪽 아랫배 통증에 대한 이유가 나뉘어 진다. 여성의 경우 왼쪽 아랫배 통증과 함께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자궁이나 골반에 이상이 있는 건지 확인해야한다. 자궁 경부에 위치해있던 세균이 점차 번식하게 되면서 자궁내막이나 나팔관 등에 염증을 일으켜 골반염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생리가 늦어지면서 왼쪽 아랫배 통증이 계속되고 있는 경우라면 임신 가능성 역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태아가 자궁에 착상을 하기 위해 자궁을 넓히면서 아랫배 통증이 시작된다. 특히 이때는 자궁뿐만 아니라 주변 장기와 방광을 압박해 통증뿐 아니라 잦은 요의도 느낄 수 있다.

▶ 남성의 경우

남성의 경우 왼쪽 아랫배 통증이 있다고 하면 추정할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요로결석이 있다. 소변을 생성하고 저장, 배출하는 모든 길 즉 신장이나 요관, 방광, 요도 중 어느 한 곳에서 단단한 돌이 생겨 길을 막는 것이 요로결석이다.
요로에 결석이 생기는 경우 요도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극심한 통증과 요로감염, 신부전 등 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 발생 자체는 어디서든 할 수 있지만, 임상적으로 신장과 요관에서 많이 보이는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로 결석이 있다고 하더라도 신장 안쪽에 돌이 있는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다.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신장결석의 존재를 알게 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결석이 요관으로 내려오면 극심한 허리통증과 왼쪽 아랫배 통증이 생긴다.
신장에 비해 요관이 가늘다 보니 돌에 의해서 자극이 되고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기 쉬워 배뇨장애, 감염등의 2차적인 문제들이 유발될 수 있다.

◈ 왼쪽아랫배통증 의심질환

1.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 바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다. 배에 가스가 차서 왼쪽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심리적 불안, 스트레스를 없애며 식습관,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심한 경우 약물치료를 받으며, 신경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2. 자궁내막증

왼쪽 아랫배가 자주 아프거나, 생리통이 심하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보자.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내막, 자궁 근육에 증식하는 질환으로 배란장애,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직접 병적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 요법과 병행된다. 질병의 정도와 상태에 맞는 치료법 선택을 위해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자.

3. 요로결석, 요도염

요로결석은 남성 질환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에게도 나타난다. 왼쪽 아랫배, 하복부가 심하게 당기거나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면 요로결석이나 요도염을 의심해보자.
방사선, 초음파로 검사가 충분히 진단이 가능하며 수술이나 체외충격파시술로 치료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결석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4. 골반염

 

 

자궁 내 난소, 나팔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골반염이라고 한다. 왼쪽 아랫배 뿐만 아니라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올 수도 있으며, 복강까지 퍼지면 복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골반염은 세균 감염을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처방한다. 입원치료는 필요없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 복용의 효과가 없다면 입원 치료를 하기도 한다.

5. 급성 췌장염

몸을 위로하고 바로 누웠을 때 몸을 똑바로 펼 수 없을 정도로 왼쪽 아랫배가 콕콕 쑤신다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보자. 소화불량, 구토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면 급성 췌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경증 췌장염이라면 적극적인 수액 요법으로 자연치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중증 췌장염이라면 이차 감염예방을 위해 항생제 투여, 수술적 치료 등이 고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