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와 우거지가 진짜보약인 이유

시래기와 우거지가 진짜보약인 이유

시래기와 우거지 놀라운 효능

1. 비타민과 미네랄 덩어리

시래기와 우거지에는 비타민 A,C,E가 모두 풍부

특히 우거지에는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마늘보다 150배 이상 많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줘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좋다.

2. 칼슘과 철분의 왕!

골다공증과 빈혈 잡는 귀신이다.

시래기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형성에도 좋다.

삶은 시래기 100g에는 칼슘이 335mg이나 들어있는데 하루에 필요한 칼슘권장량 700mg의 절반에 해당한다.

3. 식이섬유가 가득~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 경화. 대장암 예방한다.

시래기의 질긴 부분은 식이섬유소가 많기 때문. 말린 시래기 100g엔 식이섬유가 11%나 들어있어 채소 중 단연 으뜸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을 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장내 포도당 흡수율을 낮춰 혈당치를 안정시켜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있다.

4. 천연 다이어트제

식이 섬유가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에 좋고 칼로리가 굉장히 낮다. 

삶은 시래기 100g의 칼로리는 32에 불과하여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찔 걱정이 없으며 또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가 늘어나면 유리지방산이 활성화되어 지방분해를 도와준다. 

특히 체지방을 연소 시키는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배추나 무보다 많은 반면 열량은 낮으니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없다.

시래기와 우거지, 더 맛있고 영양가 있게 먹는법

1.부드럽게 먹으려면? 쌀뜨물에 불리고 삶으라.

시래기를 쌀뜨물에 불리면 쌀의 전분이 시래기 특유의 냄새(묵은 내)를 잡아주는 효과와 시래기의 질긴 섬유소를 부드럽게 해준다.

① 무청 삶기 - 무청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숨이 푹 죽으면 건져 찬물에 헹궈 옷걸이에 걸쳐 그늘에서 말린다

② 시래기 삶기 - 시래기는 찬물을 2~3번 갈아주면서 하루정도 불려 삶는데 손으로 눌러 부드럽게 눌러지면 잘 삶아진 것이고 또 2~3 시간 불린 후에 압력솥에 물을 잠길정도로 넉넉히 넣고 추가 돌면 불을 줄여 20분 삶아 그대로 식혀두면 된다

③ 우거지 삶는 법

물이 끓으면 소금 넣고 배춧잎을 넣어 물이 끓으면 7~8분정도 더 삶다가 건져 찬 물에 씻어 한 끼 먹을 분량으로 돌돌 말아 물과 함께 봉지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2. 환상의 영양 궁합은? 된장과 생선, 콩과 함께 먹으라.

시래기와 우거지에는 영앙학적으로 볼 때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은 풍부하나 단백질은 거의 없으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나 콩으로 만든 된장, 또 살코기가 붙어있는 뼈다귀, 꽁치, 고등어 등과 함께 먹으면 좋다. 

특히 된장과 함께 먹으면 된장이 시래기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기도 하고 시래기를 된장에 무쳤을 때 항산화 물질이 무려 100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3. 소화를 촉진하려면 무. 무말랭이와 함께 먹어라.

시래기와 우거지에 많은 식이 섬유는 포만감을 주는 대신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같은 뿌리에서 자란 것이라 맛도 잘 어울리지만 겨울무는 인삼과도 맞먹을 만큼 좋은 식품으로 무에 디아스타아제 라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있어서 같이 먹으면 좋다.

4.구수한 맛을 보충하려면? 들깨. 들기름과 함께 먹으라.

시래기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데 이 베타카로틴이 지용성. 그래서 기름에 볶을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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