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사는 때를 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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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는 때를 밀지 않는다



뜨거운탕에 몸을 불려 때를 미는 문화는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갖고있는 고유한 문화라고 합니다.

이태리 타올을 이용해 빡빡 문지르면 시원하고 피부의 노폐물이 벗겨진듯 아주 기분이 좋은데요 


과연 때밀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때미는 문화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죠? 

우리 몸에서 이런게 나오다니!!


때를 미는 목욕법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1962년에 때밀이 타월의 등장으로 현재의 목욕문화가 시작된걸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놀라운건 피부과 의사들은 절대 때를 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미는게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때를 밀면 때를 밀지 않았을 때보다 수분 손실은 10% 증가했고 반대로 피부의 탄력도는 20% 감소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피부 산성도도 약산성(정상)에서 알칼리성으로 바뀌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피부는 ph 4.2~5.6의 약산성을 띠지만 때를 민 후에는 알칼리성으로 바뀌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토피, 습진 등이 알카리성 피부의 대표적 증상으로 피부에 존재하는 모든 효소들이 ph 5에서 최고의 기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때를 밀면 피부의 각질층을 구성하는 성분인 지질 형성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각질 세포가 만들어질 때 지질이 없는 일종의 죽은 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또 상처나 균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향균 물질 역시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럼 때를 밀면 나오는 때는 무엇인가?

바로 피부의 죽은 세포와 땀, 피지가 공기 중의 먼지와 만나 피부에 쌓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거친 타월로 밀 필요는 없으며 샤워만으로도 충분히 씻겨 나가며 때를 밀어 나오는 대부분의 성분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는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으로 오히려 벗길 수록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게 됩니다.



몸에 비누를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거가 되고 한 달 주기로 알아서 떨어져 나가는데 굳이 때를 자꾸 밀면 건성피부염이 생기며 피부가 빨갛게 되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각질층을 복구하려고 각질층을 과다 생산해 피부가 거칠고 지저분해지게 됩니다. 




▶ 때를 밀면 안되는 사람


1. 나이가 많은 노인


2. 당뇨병 환자


3. 림프종 환자


4. 신장질환


5. 아토피피부염 환자


6. 건선피부염 환자



▷ 이유


때밀기를 심하게 하는 경우 건성 습진을 유발하기 쉬우며 특히 건선이나 백반증을 앓는 환자들은 때를 밀면서 증상이 없었던 부위에 증상이 생기는 쾨브너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 효과적인 목욕법


1. 하루에 한 번 15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급니다.


2. 자극이 적은 비누를 최대한 짧게 피부와 접촉합니다.


3. 비누 목욕은 2~3일에 한 번만 합니다.


4. 목욕 후 2~3분 내에 보습제를 발라 건조함을 줄입니다.


5. 꼭 때를 밀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3~4달에 한번 미지근한 물에서 몸을 불려 부드럽게 밀며 얼굴은 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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