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즌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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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즌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회색빛 도시에서의 답답한 일상을 떠나 산에서,강에서,바다에서 더위를 식히면서 심신의 피로를 씻는 시기다. 


하지만 야외활동이 많다보니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휴가를 떠나기 전에 응급상황 발생때의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로부터 응급상황별 처치요령을 알아본다.






1. 해파리 쏘이면 촉수 빼내야 한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따가운 느낌과 함께 발진,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해파리에 쏘였을 가능성이 크다. 


해파리의 독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생기거나 심하면 호흡곤란, 의식불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해파리에 쏘인 경우 바로 물 밖으로 나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10분 정도 헹군다. 

알코올, 식초 등은 상처 부위에 박힌 해파리 촉수를 자극해 독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남아 있다면 장갑이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떼어내고 피부에 박힌 촉수는 플라스틱 카드 등으로 살살 긁어낸다. 


이후 쏘인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응급처치를 했는데도 쏘인부위의 피부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식중독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


무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음식물을 먹은 뒤 두통,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식중독으로 확인될 경우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 없이 지사제부터 먹으면 오히려 균이나 독소의 배출시간이 길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자의적인 판단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구토나 설사가 심하고 열이 나면 병원을 찾아 제대로 진료 받는 것이 좋으며 피부에 수포, 가려움증 등의 증상 발생 시에도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3. 일사병엔 그늘서 열 식혀야 한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장시간 활동할 경우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 일사병이다. 특히 휴가철에는 술을 먹은 상태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켜 땀을 흘리게 하고 몸 속의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하므로 탈수증을 일으키고 열사병으로 이어져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사병은 햇볕을 피해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주변에 일사병으로 쓰러진 사람이 있다면 우선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옷의 단추를 풀어 열을 식혀준다. 


물이나 전해질 음료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응급처치법이다.






4. 벌에 쏘였을 땐 얼음찜질을 한다.


벌 중에서 가장 크고 독이 강한 말벌은 휴가시즌인 8월을 전후해 활동이 가장 왕성하다 무덥고 습한 이 시기에 말벌은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말벌에 쏘이면 붓거나 가려움증, 통증 등의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심하면 호흡곤란, 가슴조임, 청색증, 실신 등에 이르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벌에 쏘인 경우 대부분 얼음찜질을 하면 가라앉다.


벌침이 육안으로 보일 때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살살 긁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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