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몸, 사무실에서 졸음 참는 방법
- 유용한정보/건강
- 2016. 9. 23. 11:45
무기력한 몸, 사무실에서 졸음 참는 방법
요즘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들 대부분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만, 심할 경우 손발 저림이나 현기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봄이면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피로증후군 극복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같은 자세로 사무실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서서히 두 눈이 감기고 졸음의 기운이 온몸을 감싸게 됩니다.
이럴 땐 몸을 움직여 굳은 근육들을 풀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사무실 건물 옥상이나 화장실을 활용해 목, 어깨, 허리 등을 풀어주면 몸에 활력이 돌면서 잠이 깨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앉은 자세에서 목과 손을 풀어주 는 것 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몸속 대사를 원활히 해 주기 위해 하루 1.5L에서 2L 정도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물이 먹기 힘들다면 기호에 따라 티백을 넣어 마시는 것도 방법인데요.
단 커피는 이뇨작용을 일으켜 몸속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몸속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유독 점심을 먹은 직후인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유독 졸린 느낌을 많이 받는 이유는 수면을 촉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때문인데요.
간뇌와 송과선으로부터 분비되어 생체리듬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은 밤 10시와 새벽 2~4시, 오후 2시 경에 가장 많이 배출됩니다.
점심을 먹고 쏟아지는 졸음을 이길 수 없다면, 시간을 쪼개 1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벼운 낮잠은 몸의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잠깐이지만 깨어났을 때 한결 머리가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양치질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양치를 마친 입 안이 개운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정신도 맑아집니다.
배가 부르면 졸음이 몰려오는 것은 인지상정! 이유는 몸 속 소화기간이 탄수화물을 소화할 때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와 피의 공급을 필요로 하기 때문인데요.
뇌에 보내야 할 에너지, 피, 산소의 양이 줄어들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몸은 나른해지고 집중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땐 평소보다 조금 덜 먹는 것도 졸음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과식은 졸음 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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