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음식과 의외로 나쁜 음식 5가지

유용한정보/건강
2019. 10. 9. 22:30

당뇨에 좋은 음식과 의외로 나쁜 음식 5가지

당뇨는 완치 안 되는 병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당뇨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병인만큼 생활습관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식습관이 원인인만큼 당뇨를 완화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오늘은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과 음식과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당뇨병에 의외로 나쁜 영향을 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1. 균형 있는 식사와 코스요리처럼 식사하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등 균형 있는 식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같은 식단이라도 먹는 순서에 따라 혈당의 차이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어떤 순서로 식사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 단백질, 지방 -> 섬유질 -> 탄수화물

탄수화물을 가장 나중에 먹고, 단백질과 지방을 가장 먼저 먹는 것이 식후 혈당이 제일 적게 올라간다. 단백질과 지방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서 혈당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지방을 먼저 먹고, 채소에 많은 섬유질을 그 다음에 먹고,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꼭 한식의 코스요리처럼 식사하며, 천천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비만이라면 저지방식의 식사를 하세요.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비만이다. 비만이라면 체중을 5~7% 정도 줄이는 것이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열량을 적게 섭취하는 저지방식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혈당을 낮추는 음식을 섭취한다. 혈당을 낮추면서 당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현미, 메밀 등 통곡물과 지방함량이 낮은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와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도움이 된다.

3. 식사를 거르지 마세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끼를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나 1인 1식 등의 열풍이 불었었는데 당뇨병이 있다면 한 끼나 두 끼를 먹는 것보다 세 끼를 먹는 것이 혈당의 진폭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아침을 거르는 것은 혈당 조절에 큰 영향을 준다. 자고 일어난 후 공복 시간이 긴 만큼 아침에 식사를 신경 써야 하는 것이다. 또한, 아침에 인슐린이 가장 효과적인 힘을 발휘해 혈당조절이 잘 되므로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꼭 드세요. 꼭 세 끼를 먹기 힘들다면 저녁을 건너뛰는 것이 좋다.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 당뇨병은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다.

♥ 당뇨에 좋은 음식

1. 현미, 귀리, 퀴노아 등 통곡물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데 우리가 흔히 먹는 도정된 흰쌀보다는 현미, 귀리, 퀴노아, 수수, 메밀과 같은 곡물을 통곡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 시금치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지방, 나트륨의 함량이 낮아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시금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코티졸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준다. 코티졸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안정감을 주며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당뇨에 도움이 되는 특급 식품으로 꼽힌다.

3. 토마토 & 베리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