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효능 및 냉이 손질법, 냉이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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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3. 13. 00:52
냉이효능 및 냉이 손질법, 냉이 보관법
향긋한 풍미와 쌉싸름한 맛이 식욕을 돋우는 냉이는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냉이는 한 입 먹으면 봄을 머금은 것처럼 입안을 감싸는 향긋한 풍미가 일품이다. 또한, 봄에 먹는 인삼이라 불릴 만큼 채소 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며,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냉이는 들판에서 잘 자라는 냉이를 찬바람을 이겨내면서 맛과 향이 진하고 영양성분도 풍부해지는데, 냉이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 쌉싸름한 맛도 강하고 질기기 때문에 그전에 캐서 먹는 것이 좋다. 오늘은 특유의 맛과 향긋함을 입맛을 돋우는 냉이효능과 냉이구입요령 그리고 냉이손질법과 냉이보관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냉이효능
1. 혈액순환 촉진
항산화 성분들로 인해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줌으로써 혈관을 깨끗하게 해 혈액순환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준다.
2. 간 기능 개선, 피로회복
냉이에는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성분들과 간에서 지방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콜린 성분이 간을 튼튼하게 도와주며 해독작용을 돕는다고 한다.
때문에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고, 만성피로나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3. 장 건강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들은 장내 독소, 유해 물질 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때문에 장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활성화에 도움을 줘 변비 개선 및 예방에 좋다.
4. 항산화 작용
냉이에는 비타민A, C, E 및 베타카로틴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체내에 쌓여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막아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5. 혈관질환 예방
냉이네는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에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
냉이에는 칼륨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혈압을 안정시킨다고 한다.
6. 춘곤증 예방
봄이 되면 졸음도 쏟아지고 입맛도 없을 계절이다.
계절병인 춘곤증은 냉이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춘곤증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는 부족한 비타민 때문인데 냉이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고, 칼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 냉이 부작용
냉이는 평소에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다.
때문에 평소 몸이 차가운 분들은 적정량의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
과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과 관련된 질환인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풍부한 칼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에 결석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해주어야 한다.
◈ 냉이 구입 요령
냉이는 뿌리가 너무 굵지 않고, 잎의 색이 짙은 녹색인 것이 좋다.
잎과 줄기가 작으며, 향을 맡았을 때 냉이의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좋다.
◈ 냉이 손질법 및 냉이 보관법
먼저 냉이는 잔뿌리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누렇게 변한 잎은 떼어 손질한다. 뿌리와 잎 사이 끝부분을 칼로 긁어내고, 흐르는 물에 이물질이 씻겨 나갈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면 된다. 뿌리가 너무 굵은 경우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면 먹기 편하다.
냉이는 랩이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3일 정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손질한 냉이는 살짝 데쳐서 냉장보관하면 오랫동안 맛볼 수 있다.
◈ 냉이 섭취방법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있는 냉이는 주로 이른 봄에 수확하여 무침, 국, 전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된다. 100g당 40kcal을 지닌 식품이라고 한다.
보통 국이나 찌개류에 많이 활용된다고 하는데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냉이는 날 콩가루와 함께 조리하면 영양이 우수한 식품이 된다고 한다. 냉이 밥, 냉이튀김, 냉이 만두로 즐겨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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