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궁뎅이버섯 효능 및 노루궁뎅이버섯 먹는법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및 노루궁뎅이버섯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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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버섯은 귀여운 어감으로 눈길을 끄는데, 생김새가 정말 노루궁뎅이를 닮았다.
한방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을 후두고(猴頭菇)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원숭이 머리를 닮았다고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옛날 중국의 어느 황제는 제비집, 상어지느러미, 곰발바닥요리와 함께 4대 진미로 꼽기도 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이 보기 드물어서 산삼보다 귀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은 인공재배가 가능해져서 공급이 많이 안정화 되었고, 덕분에 대형 마트 등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노루궁뎅이 버섯, 귀여운 이름이죠?
예전에 비해 많이 서구화 된 식습관과 당이 많이 포함된 간식으로, 요즘은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환자라고 한다.
그리고 성인당뇨 환자의 연령대도 낮아져서 20대, 30대에도 당뇨병을 가진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어느 새 만연해진 위험한 병,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및 노루궁뎅이버섯 먹는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노루궁뎅이버섯

◈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1. 당뇨에 좋다.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노루궁뎅이버섯은 인슐린 분비에 힘을 보태는 베타세포의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도 예방할 수 있다.

 

2. 치매예방에 좋다.

농촌진흥회에서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이 인지능력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서 신경세포 재생가능성이 있다는 것 까지 확인이 되어, 잇따르는 수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에 포함된 성분들이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켜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게 되면서, 뇌기능을 좀 더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미세논같은 성분을 통해 뇌기능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다.

3. 항암작용에 좋다.

베카글루칸 성분이 향유되어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주어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위 건강에 좋다.

올레아놀릭산 성분이 들어 있어서 위장기능을 강화하고,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장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해 도움이 된다.

 

5. 면역력 항상에 좋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암과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6. 기관지에 좋다.

베타글루칸의 성분이 항염작용을 통해 기관지염, 천식, 비염 등 기관지 질환을 개선하고 기관지를 강화해 준다.

7. 혈관 건강에 좋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서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

8. 장 건강에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염작용이 뛰어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변비와 만성적인 장염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 노루궁뎅이버섯 먹는법

 

 

 

노루궁뎅이 버섯은 어떻게 먹을까요?
노루궁뎅이 버섯은 다른 버섯들에 비해 저장성이 매우 떨어진다. 버섯을 따고 나면 금방 변질되어 대부분 수확 후 가공해서 판매되고 있다. 노루궁뎅이 버섯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선 건조과정을 거쳐 가공해야 하는데, 햇볕에 자연건조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버섯을 건조하면 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버섯을 생으로 먹을 때는 따로 물에 씻을 필요 없이 지저분한 부분만 털어내고 먹는다. 물에 씻어야 한다면 살짝만 씻어 물기를 말린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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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으로 먹기
생 노루궁뎅이 버섯을 찢어서 바로 먹거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으면 버섯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양상추 등 다른 채소와 곁들여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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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로 마시기
말린 노루궁뎅이 버섯을 50g 정도를 물에 2~3리터에 넣고 센 불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우려낸다. 우린 물은 따라내고, 우려낸 버섯에 물을 다시 부어 한 번 더 끓인 후, 먼저 달인 물과 혼합하여 마신다. 보관할 때는 냉장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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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이나 찌개 요리
노루 궁뎅이 버섯은 수분이 많아 요리가 거의 완성되었을 때 살짝 담가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고기를 구울 때도 마찬가지로 살짝만 구워 먹는다.

 

◈ 노루궁뎅이버섯 섭취시 주의할점

노루궁뎅이버섯은 성질도 평이하고 큰 부작용은 없다고 하지만, 식이섬유가 많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다섭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버섯류는 알러지가 있다면 유의하셔야 한다.
그리고 혈류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혈소판의 활동을 어느 정도 억제하기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적어도 2주 이상은 복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