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원인 및 어지럼증 유발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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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의 원인 및 어지럼증 유발 질환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씩 어지러움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일시적으로 나타난 경우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지럼증도 증상에 따라서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종류도 존재한다. 뇌에 문제가 생겨서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무조건 정확한 검사를 받으셔야 하며, 이후 적절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어지럼움증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것일까? 오늘은 바로 어지럼증의 원인, 질환별 어지러움증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어지럼증의 원인

 

어지럼증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병적 어지럼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생리적 어지럼증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원인질환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피곤하다거나 높은 곳에 올라갔다거나 멀미를 하는 등 감각기관에 자극을 받는 것만으로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라면 휴식만 제대로 취해주더라도 금방 증상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와 다르게 병적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인체의 평형 기관과 기능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전정기관, 중추신경 질환이 발생했을 때 평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전정기관이라는 것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는데, 이는 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속귀에 있다. 머리 위치라든지 움직임 등의 변화를 감지하며 이를 중추 평형기관에 전달해서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하는 곳이다.

 

중추신경

그럼 중추신경이란 무엇일까? 중추신경은 뇌와 척수를 말한다.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 팔이나 다리 발바닥을 통해 느끼는 감각 등을 통합하며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위치나 움직임 감각, 통증 등의 감각들이 중추신경의 길을 따라 뇌로 전달되고 뇌에 전달된 감각들이 다시 운동신호로 바뀌어 우리 몸이 움직이고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했다면 말초성 문제일 수도 있지만 뇌에 생긴 질환이 문제라면 중추신경이 손상된 가능성이 높고, 중추성일 경우 뇌혈관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즉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

​◈ 어지럼증 종류

 

1. 현훈

현훈

같은 어지럼을 느낄지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나타나는 어지럼증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어지럼증의 원인, 질환을 예측할 수 있고 예방할 수도 있다.
어지럼증 중에서도 빙글빙글 도는 기분이 드는 회전성 어지럼증은 '현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세가 불안정하거나 눈 떨림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하면 구토나 구역질이 발생하기도 한다.
말초성, 중추성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주로 말초성인 경우가 많다. 특히 자세를 바꿨을 때 어지럼증 증상이 심해지거나 구역질, 구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더욱 말초성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달리 가만히 있을 때도 현훈이 강하게 느껴질 경우 중추성 문제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2. 균형장애

균형장애

누워 있거나 앉았을 때는 증상이 없다가 서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려고 하는 것은 균형장애로 인한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러한 균형장애는 중추신경의 문제를 의심해 보셔야 한다. 뇌 중에서 균형, 보행 그리고 움직임의 오차 범위를 조절하고 있는 소뇌 기관에 뇌경색이 발생하거나 손상이 되면 균형을 잃는 경우가 많다.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걷거나, 한쪽으로 계속 기울거나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3. 실신성 어지럼증

실신성 어지럼증

갑자기 아뜩해지는 느낌을 받거나 의식을 잃어갈 듯한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기립성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기립성저혈압은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하체에 몰려있던 혈액이 뇌로 제때 돌아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현훈과 다르게 빙글빙글 돈다는 느낌보다는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특징이 있다.
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데 이때는 바로 누워서 안정을 취한 다음 움직이시면 대부분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운동을 하실 때 이러한 기립성저혈압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했다면 바로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다.

​◈ 어지럼증 유발 질환

1. 이석증

 

 

어지럼증의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 바로 '이석증'이다. 몸이 얼마나 회전하는지 감지하는 기능을 하는 반고리관을 이성이 자극하면서 어지럼증 나타날 수 있다. 내이에 있는 반고리관의 조직 파편인 이석이 떨어져 나오면서 유발되는 증상으로 머리를 움직이지 않을 때는 괜찮다가 자세를 변경하면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이석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석증증상 및 이석증치료법은 밑에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석증증상 및 이석증치료법

이석증증상 및 이석증치료법 코끼리 코를 여러 바퀴 돌거나,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탔을 때 머리가 핑 돌며 어지러워지는 경험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가만히 멈춰있는 상태에도 이렇게 빙글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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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뇌졸중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원인인 경우에는 빙빙 도는 느낌보다는 어질어질한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한다. 두통이 자주 발생하면서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 다리가 마비 증상이 시작하며 잘 걷지 못하는 현상을 동반할 때가 많다. 또 물체가 2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뇌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뇌경색, 뇌출혈로 인한 증-상인 경우 해당 증상을 완화하기까지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중추신경 뇌에 이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자칫 시기를 놓쳤다가는 사망할 수도 있다. 특히나 외측연수, 연수 자체에 뇌경색이 발생했을 경우 숨 쉬는 것과 관련이 깊은 부위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 호흡곤란 등으로 사망하게 될 수도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어지럼증의원인이 뇌졸중인 경우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심각한 후유증과 결과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소뇌 뇌경색은 3시간에서 4시간 로 병원에 가면 혈관을 뚫는 약을 통해 호전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소뇌에 생긴 뇌경색이 커지면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잘못되어 뇌경색이 뇌간까지 압박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는 만큼 신속하게 신경과를 방문하여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다. 특히 부정맥, 심근경색, 판막질환 등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뇌경색일 가증성이 높아서 일시적인 증상이었을지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일수록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음주, 흡연 등의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단순하게 그냥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밑에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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