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도 모르는 감자 오래두고 먹는 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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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9. 7. 10:39
주부도 모르는 감자 오래두고 먹는 꿀팁정보
보통 집 기준으로 한끼에 먹어봤자, 감자 한개 정도라 이 정도면 금방 물러지거나 싹이 납니다.
그래서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자주발생 합니다.
그래서 감자를 오랫동안 두고 드실 분들을 위해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해봅니다.
이제는 박스로 구매해서 오랫동안 안심하고 드시길 바랍니다.
1. 감자와 사과를 함께 보관한다.
감자와 사과를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서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시간 싹을 틔우지않고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 사과1개가 감자 10kg 정도의 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사과와 반대 역할을 하는 것이 양파입니다.
감자와 양파를 함께 보관하게 되면 쉽게 무르고 상하게 되므로 감자와 양파는 반드시 따로 보관하셔야합니다.
2. 직사광선을 피하고 박스에 넣어 보관해주세요.
감자가 햇빛을 쐬면 안된다하여 검은 봉지안에 보관하는 분들도 있으신거 같은데 비닐 봉지에 모인 수분이 감자로 스며들어 감자의 맛을 떨어뜨리고 감자를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비닐 대신 박스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또,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감자의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면서 단맛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당분은 감자를 검게 변하게 하는 원인이므로 냉장보관대신 서늘한 곳에 (5도~10도정도) 보관해주세요.
또, 감자가 직사광선을 받으면 표면에 싹이 트면서 녹색빛으로 변하게 되고 이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솔라닌 이라는 독성물질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직사광선을 피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3. 신문지 이용하기
외부의 빛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가 없다면 조금 번거로운 방법일 수 있지만 감자를 한 알, 한 알
모두 신문지로 감싸주세요.
이렇게 하면 정말로 빈틈없이 빛을 차단할 수가 있고, 또 여름철 습기로 인해 감자가 쉽게 무르는 것 역시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요리 후 남은 감자는 식초이용
껍질을 벗긴 감자는 식초물에 담가 냉장보관 요리를 하다 남은 감자,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껍질을까고 요리를 하다 남은 감자는 그대로 두면 거무스름하게 변하고 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색도 맛도 변하지않고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도 감자가 너무 많아 빨리 먹을 수 없을 것 같다면?!
감자를 삶아 개별 포장하여 냉동보관합니다.
감자를 잘 삶아서 냉동보관해두고 필요할 때 전자렌지에 돌려서 해동하면 맛 찐 것처럼 맛있는 감자를 드실 수 있습니다.
샐러드를 자주해서 드시는 분이시라면, 감자를 삶아 다 으깬 후에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시면 소분한 포장을 해동시켜서 그때그때 맛있는 감자샐러드를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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