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알려주는 까다로운 채소 껍질 벗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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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알려주는 까다로운 채소 껍질 벗기는 방법



요리 할 때 귀찮은 것이 재료 손질입니다.

까다로운 채소 껍질 벗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이제는 힘들게 껍질 벗기지 마시고 노하우를 배워서 잘 쓰시길 바랍니다.



  1. 우




우엉은 껍질에 사포닌,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조리하는 것이 좋다.


껍질 바로 아랫부분에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칼등을 수직으로 대고 앞에서부터 흙이 묻거나 상한 부분만 살살 긁어내자.


손질한 후에는 어슷하게 썰어 조림 요리를 할 때 사용하거나 연필 깎듯 마구 깎아 전골 요리에 넣으면 된다.



  2. 연




연근은 껍질째 먹어도 괜찮은 뿌리채소다.

하지만 껍질을 벗기면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필러를 이용해 세로로 길게 껍질을 벗겨야 깔끔하게 벗길 수 있는데, 연근은 공기 중에서 쉽게 갈변하므로 껍질을 벗긴 후 바로 식초를 떨어뜨린 찬물에 담가 놓도록 하자.



  3. 더




더덕은 껍질이 가로 방향으로 결이 나있어서 세로로 깎아내기엔 힘이 든다.


가스레인지 불에 타지 않도록 살짝 구워 식힌 뒤에 과도를 사용해서 가로 방향으로 돌려가며 벗겨내면 쉽게 벗길 수 있다.



  4. 도




도라지는 가늘고 긴 모양 때문에 깨끗이 껍질을 벗기기 어려운 식재료 중 하나이다.


생도라지를 물에 씻어서 묻어있는 흙을 깨끗이 닦고 정중앙에 세로로 길게 칼집을 낸 후 옆으로 돌려가며 껍질을 벗긴다.



  5. 마




마늘은 통째로 윗부분만 칼로 자른 다음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린 후 꺼내서 손으로 눌러주면 알맹이가 쏙 빠져 나온다.



  6. 생




생강은 모양이 울퉁불퉁해 칼로 껍질을 벗기다간 손을 베기 일쑤이고, 버리는 부분도 많다.


껍질이 부드러운 햇생강은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내며 벗기고, 저장 생강은 깨끗이 씻어낸 후 물기가 남은 채로 냉동실에 6~7시간 정도 두었다가 꺼내어 손으로 문지르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7. 양




양파 껍질은 양파의 양쪽 끝부분을 조금씩 잘라낸 후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 손으로 겉부분을 밀면 눈물 흘리지 않고도 깨끗하게 벗길 수 있다.



  8. 토




토란대는 말리기 전에 반드시 껍질을 벗기고 말려야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너무 싱싱하면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으므로 줄기의 숨이 약간 죽을 때까지 1~2일 정도 두었다가 한 뼘 정도 길이로 썰고 칼끝으로 껍질부분을 살짝 들춰낸 뒤 쭉 잡아당겨 껍질을 제거한다.


이때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벗겨야 껍질이 중간에 끊기지 않고 잘 벗겨진다.



  9. 단




단호박은 껍질에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 그대로 깨끗이 씻어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껍질을 제거해야 한다면 단호박을 비닐 팩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5분간 돌려 익힌 후 껍질을 벗기거나 단호박을 먼저 토막 낸 다음 평평한 부분을 도마에 닿게 하여 안정감 있는 상태에서 칼로 껍질을 쳐 내듯이 썰어 제거하면 된다.



  10. 셀




셀러리는 잎부분을 경계로 칼로 줄기와 잎을 분리해서 잘라낸다.

줄기만 따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셀러리 껍질의 질긴 부분을 벗겨내고 먹어야 좋다.


셀러리 단면은 C자 모양인데 C자를 기준으로 바깥쪽 줄기 부분에 질긴 껍질이 많다.

칼이나 필러로 윗부분부터 살짝 껍질을 벗기면 된다.



  11. 은




보다 손쉽게 껍질을 벗기려면 우유 팩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보자.


우유 팩에 은행을 넣고 입구를 꼭 오므린 후,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돌리면 우유 팩 안에서 은행이 가열되면서 펑펑 소리를 내게 된다.


이후 펑펑대는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으면 꺼낸 뒤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겨내면 된다.



  12. 감




감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익혀내야 한다면 둘레에 빙 돌려 칼집을 넣은 뒤 삶아보자.

이후 뜨거운 행주로 양쪽 껍질을 잡고 벗기면 포슬포슬한 햇감자가 쉽게 벗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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